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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178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015. 12. 28 (토요일) 오후 7시 30분 / 충무아트홀 내가 본 날의 캐스팅 정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다시 무대에 오르기를 기다리다가 티켓 오프하는 날 맞춰서 예매하고 한동안 기다리다 보러갔다.초연처럼 류정한씨의 닥터프랑켄슈타인을 못 봐서 너무 아쉽기는 했지만 박은태씨가 앙리와 괴물을 하시니 그나마 위안을 삼았다.괴물이 된 장면에서 시작해 처음으로 프랑켄슈타인과 앙리의 만나는 장면으로 돌아가 공연이 시작되는데 그 사이 서곡만 들어도 들떴다.두 사람의 만남과 그 사이에 프랑켄슈타인의 성장 배경을 보여주고, 왜 프랑켄슈타인이 연구에 몰두하는지를 알려준다.한 사건으로 프랑켄슈타인을 대신해서 앙리가 대신 단두대에 올라가 처형을 당하게 되면서 잘려나간 얼굴로 다시 앙리를 살려낸다.앙리가 깨어나지만, .. 2015. 11. 28.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2015. 09. 13 (일요일)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 오후 2시 처음 초연을 했을때 이 공연을 보지는 못 했다. 다만 유명해진 인기를 느끼기만 했을 뿐...그래서 이번에는 꼭 보겠다 다짐을 하고서 보러 갔다.확실히 인기가 있는 뮤지컬이 됐다는걸 느낀게 OST를 상당히 고급스럽게 만들어 뒀다. CD2장으로...그리고 옆에는 사춘기OST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었다.포토존도 예쁘게 만들어 두고... 보기 전에는 몰랐는데... 꽃은 여신님을 위해 만든걸 포토존에도 꾸며뒀다. ​이날의 캐스팅남한군 2명과 북한군 4명이 무인도에서 고립되는데, 배를 고칠 수 있는 유일한 병사인 순호는 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이다.인질이 된 영범이 순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러며 여신을 만들어 낸다. 여신님을 .. 2015. 9. 13.
[뮤지컬] 빨래 ​ 2015. 09. 12 (토요일)동양예술극장 / 오후 3시​예전부터 좋아한 뮤지컬 빨래인데 이번에 1+1 티켓 이벤트를 해서 그걸 구매해가 가게됐다.15분 정도를 남겨두고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고서 4층으로 올라갔다. 이날의 솔롱고는 김지훈씨예전 몇번의 공연에서 빵아저씨로 나오셨던 분이다. 빵아저씨로 나오셨을때 좋아했던 분이라 솔롱고 역을 잘 해주길 내심 많이 바랬다.​그런데 생각보다 솔롱고 역에 어울리지는 않았고 인터미션때 학생들이 하는 말을 들어봐도 딱히 괜찮게 공연을 한건 아니었다.그래도 빨래는 그냥 좋다.내용도 좋고 이 공연은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게 힘이 있는것 같다. 나도 서울에 상경해서 지낸지 이제 만 8년 정도 되어 간다.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서 그런지 이 공연은 그냥 위안을 주는 .. 2015. 9. 12.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2015. 08. 30 (일요일) 디큐브아트센터 / 오후 3시 공연 친구랑 같이 보기로 한 공연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몸이 안좋아진 관계로 부랴부랴 남자친구 준비시키고 공연을 보러갔다.이날의 라만차는 조승우씨 29일과 30일은 BC카드 스페셜데이라고해서 나도 bc카드 사이트에서 공연 예매를 해서 갔다.R석으로 1+1으로종종 괜찮은 공연들이 나와서 이용하는데 이날도 그런 날이었다.1층 관객석 앞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사진도 찍어주는 행사를 했었다.공연이 끝나고서는 산초역을 맡으신 분의 진행과 함께 상품권 이벤트도 하고.... 항상 공연보러 가서 프로그램북과 OST가 있으면 사주는 남자친구이날도 BC카드에서 준 프로그램북이 있기는 했는데 프로그램북을 사줬다. OST도 사주고... 공연은 예전에 본 것과 비교.. 2015. 8. 31.
[연극] 맨프럼어스 ​ 2015. 02. 21 (토요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 19시 공연 설을 잘 보내고 서울로 올라온 당일 보러 간 맨프럼어스 적당한 시간에 올라와서 저녁도 먹고 티켓팅을 하러 갔다. 흠... 티켓팅을 하러 갔더니 바로 앞에 연애인 같아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사람들한테 둘러쌓여서 사진 찍고 찍어주고... 민폐... 해주는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줄서있는데 앞에서 어수선하게 줄도 엉망이고 뒷사람 신경도 안쓰고... 여튼 티켓팅 전 기분이 좀 안 좋은 상태로 공연장에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 무대를 봤는데 무대가 꽉차보였다. 집 안에서 서로의 대화로 얘기가 이어져서 동적인 무대가 필요가 없었다. 슬슬 집중도를 높이면서 스토리를 이어나가는데 따로 무언가를 하지 않고 내용만으로 집중 할 수 있게 하는 매력.. 2015. 2. 21.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2015. 02. 08 (일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14시 공연 지난번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도 내한이기는 하지만 프랑스어 공연이 아니었었다. 그래서 다시 공연을 보게 됐다. 이날의 캐스팅 콰지모도나 다른 캐스팅이 원했던 캐스팅은 아니었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다들 잘했고 다시 세 종을 울리는 퍼포먼스도 좋았다. 거기다가 프랑스어로 듣는 곡들은 영어버전보다 확실히 괜찮았다. 느낌도 더 살고... 자막보느라 무대랑 배우들 보느라 약간 정신없이 보기는 했는데 이전 공연보다 더 집중해서 재밌게 관람했다. 그리도 번외로 맘에 든게 프로그램북 여타 공연보다 저렴한데 내용이 상당히 알차고 종이 질도 좋았다. 노트르담 성당의 이런저런 정보도 알고 공연 정보도 알고... 이제 곧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이 막을 내.. 2015.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