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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4

[경기도-양평군] 두물머리 2014. 07. 25 (금요일) 남자친구랑 추억이 많은 두물머리를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은 듯 하다. 간만에 휴가 하루 내서 찾아왔다. 장마철에 찾아 전날 밤에도 비가 많이 왔었는데 다행히 이날 낮에는 햇빛이 쨍~~ 했다. 구름은 먹구름도 잔뜩있었지만 구름 사이의 하늘은 정말 파랬다. 두물머리의 풍경 사람이 많던지 적던지 날이 좋던지 흐리던지 언제가도 편안한 곳인 이곳 너무 좋다. 날이 너무 더워서 잠시 카페라고 하긴 편의점 같아 보이는 테라스에서 한참을 앉아서 멀리 보며 바람 부는것도 느끼고 한적한 시간을 보냈다. 하늘과 물과 구름이 너무 아름답고 좋았던 시간이었다. 소원들어주는 나무 이 나무 앞에는 돌들도 많이 쌓여있다. 완전 동그랗게 자란 나무 정말 파란 하늘 구름도 어찌나 하얗던지 올려다 보다가.. 2014. 7. 25.
[양평군] 세미원&두물머리 2013. 07. 28 (일) 남자친구와 내가 좋아하는 두물머리두물머리에는 이런저런 추억들이 많아서 더 그렇다.예전부터 연꽃이 많이 필때 세미원을 가자고 했었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다.전날 비가 많이 왔어서 바닥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세미원에 도착하니 좋았다. 비가 많이 왔어서 그런지 연꽃들이 확짝핀게 별로 없었다.조금 일찍와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다들 이렇게 활짝 펴있으면 얼마나 이쁠까... 한적한 세미원을 거닐고 있자니 일생의 이런저런 생각들이 없어지는것 같아 너무 좋았다.생각보다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분위기 자체가 차분해서 좋은 곳이다.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이어놓은 다리이다.이 다리는 배들을 이어 위에 판자로 만들어 둔것인데 이것도 과거 선조들이 썼던 방법이라고 한다.건너는 동안 아무래도 .. 2013. 7. 29.
양평의 두물머리 2011. 03. 26 양평역에 내려서 얼마 걷지 않으면 나오는 두물머리 입구 산책로를 따라가다보면 자연이라고 연와플과 연아이스크림을 하는 곳이 나온다. 또 먹는 것을 지나찰 수 없는 친구랑 같이 들어가봤다. 와플, 아이스크림 말고도 차나 다른 것들을 팔았는데 친구랑은 아이스크림과 초코연와플을 시켜 먹었다. 그런데 초코가 저런...... 와플이랑 다른점은 연 향이 나는 정도?? 먹고서 가다보니 이번에는 들어온 연핫도그..... 또 먹어봤다. 매콤한 맛으로 시켰는데 소시지가 매콤하고 밀가루에 연이 들어갔는지 살짝 연두빛이었다. 이것도 그거 말고는 별 차이가 없는.... 이건 연 향이나 맛도 잘 모르겠다는.... 그래도 간만에 핫도그 맛있게 먹었다. 먹고서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가는 길..... 바람이 불기는.. 2012. 7. 20.
양평의 두물머리 2011. 02. 12 이 날은 평온한 곳으로 떠난 하루 같았다. 처음간 두물머리 추운 날이었는데도 사람들은 참 많았다. 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고요함을 찾아 강을 보고 있으면 맘이 편해지는 그런 곳 같은…^^ 노을지는 모습도 이쁜 지금 생각해도 참 괜찮은 곳이었다. 201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