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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볼거리5

그리스신화박물관 2012. 06. 24 제주도에 그리스신화박물관이라고 얼마전에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제주도 마지막 여행지로 선택하게 된 그리스신화박물관 첫 느낌은 규모는 작은 느낌이 들지만 새하얀 건물이 꼭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켰다. 매표서에서 입장권을 사면 스탬프를 찍는 종이를 준다. :) 박물관 관람에 재미를 더하기 위함인 듯~ㅎ 어린 애들의 관심 끌기에도 괜찮은 듯 했다. 매표소 옆쪽에 있는 건물인데 뭐하는 고싱ㄴ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드디어 매표소를 지나 들어서니 바로 보이는 박물관과 여러 조각상, 아주 작은 연못...; 쭉쭉쭉 올라갔다. 박물관 입구 옆쪽에도 이와 같이 생긴게 있어서 궁금했는데 한 바퀴 돌고나니 출구라는걸 알았다. 들어서자 바로 보이는 조각상 정말 디테일하게.. 2012. 7. 30.
용머리해안 2012. 06. 24 오전에 용머리 해안으로 향했다. 역시 제주도에서 1박2일은 너무 짧다. 2박을 하긴 했지만 첫날은 밤에 와서 잔게 다라....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와서 용머리 해안쪽 들어가기 전에 우의를 사서 입었다. :) 간만에 입은 우의~ 비도 많이 오고 아침 일찍 간거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아 매표소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용머리해안을 지나쳤다. 옆쪽으로 길이 있어 해안을 따라 걷기 시작했다. 내가 걸어온 길도 올레길 중 하나였다는... 처음에는 용머리라고해서 길을 따라가면 되는 줄 알고 따라가다가 뒤를 돌아봤는데....헛;;;; 뒤에 용머리해안이 보였다. ㅎ 왜 용머리 해안인지 제대로 알았다는~ 멀리서 감상을 하고서는 다시 매표소 쪽으로 걸어갔다. 드디어 본 매표소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2012. 7. 30.
이중섭 미술관과 정방폭포 2012. 06. 23 작가의 산책길을 걷고 싶어서 간 곳이었는데, 이중섭 미술관 가는 길에 있는 이중섭씨 거주했던 곳이 있었다. 지금은 주인이 살고있다고 A4용지로 적어서 붙여뒀다. 조용 조용히 금방 보고서 미술관 쪽으로 이동을 했다. 거주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었던 미술관 들어가서 작품 하나하나 열심히 봤다. 근데 미술은 어렵다......;;; 어떤점이 그리 대단한 부분인지 잘 모르겠다. ㅠ 미술관을 둘러보고서 길따라 나가보니 이중섭 길이 나왔다. 토요일에는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하는 서귀포 문화예술 시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벼룩시장을 보는 듯한... ㅎ 길에는 다양한 이중섭씨의 작품을 전봇대 같아 보이는 윗부분에 꾸며뒀다. 중섭공방이라고 해서 안에서는 열심히 작업을 하고 계신 분도 있었다... 2012. 7. 30.
다시 찾은 우도 2012. 06. 23 우도를 가기 위해서 성산항으로 갔다.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출발할 동안 기웃~기웃거렸다. 올때는 접혀진 이용권을 사용해서 왔다. 처음가는 우도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설레었다. 이제 배를 타고 우도로 고고~~ 검멀레동굴~ 썰물때는 볼수 있다고 하던데~ 내려가보지는 않았다. 아래에는 사람들이 좀 내려가서 보트도 타고 하던데~ 멀리서 그저 바라만 봤다 :) 그냥 보기만 해도 좋으니~ 제주도에서 해녀분들을 처음 봤다. 슬슬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았다. 그냥 길만 보고 있어도 평온해 보이는.... 항상 이 곳에 사시는 분들은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사람 북적북적한 곳에서 지내다가 한적한 곳에가면 너무 마음이 편해진다. 열심히 스쿠터를 타고서 잠깐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섰다.. 2012. 7. 30.
성산일출봉 2012. 06. 23 아침에 성산일출봉을 시작으로 제주도를 둘러봤다. 성산일출봉은 가까이에서 봐도 좋긴 하지만 오히려 멀리 떨어져 보는 모습이 더 멋있었다. 특유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면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흠..... 성산일출봉에 올라가서.... 움푹파인 성산일출봉을 찍고 싶었는데.... 잘 안됐다. ㅎㅎ 일출봉 위에서 제주도를 보면 탁 티인 모습이 좋았다. 날이 흐려서 쨍한 제주도의 모습을 보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올라오는 동안 너무 더웠는데 날씨까지 좋으면 어찌했을지~ 열심히 올라와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쉬는 시간이 더 좋았다. 내려올때 찍은 일출봉 올라가는 초반 계단.... 이 계단을 올라갈 때만 해도 그리 힘들꺼란 생각은 잘 못했었는데..... 높이 182.. 2012.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