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뮤지컬108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2015. 08. 30 (일요일) 디큐브아트센터 / 오후 3시 공연 친구랑 같이 보기로 한 공연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몸이 안좋아진 관계로 부랴부랴 남자친구 준비시키고 공연을 보러갔다.이날의 라만차는 조승우씨 29일과 30일은 BC카드 스페셜데이라고해서 나도 bc카드 사이트에서 공연 예매를 해서 갔다.R석으로 1+1으로종종 괜찮은 공연들이 나와서 이용하는데 이날도 그런 날이었다.1층 관객석 앞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사진도 찍어주는 행사를 했었다.공연이 끝나고서는 산초역을 맡으신 분의 진행과 함께 상품권 이벤트도 하고.... 항상 공연보러 가서 프로그램북과 OST가 있으면 사주는 남자친구이날도 BC카드에서 준 프로그램북이 있기는 했는데 프로그램북을 사줬다. OST도 사주고... 공연은 예전에 본 것과 비교.. 2015. 8. 31.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2015. 02. 08 (일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14시 공연 지난번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도 내한이기는 하지만 프랑스어 공연이 아니었었다. 그래서 다시 공연을 보게 됐다. 이날의 캐스팅 콰지모도나 다른 캐스팅이 원했던 캐스팅은 아니었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다들 잘했고 다시 세 종을 울리는 퍼포먼스도 좋았다. 거기다가 프랑스어로 듣는 곡들은 영어버전보다 확실히 괜찮았다. 느낌도 더 살고... 자막보느라 무대랑 배우들 보느라 약간 정신없이 보기는 했는데 이전 공연보다 더 집중해서 재밌게 관람했다. 그리도 번외로 맘에 든게 프로그램북 여타 공연보다 저렴한데 내용이 상당히 알차고 종이 질도 좋았다. 노트르담 성당의 이런저런 정보도 알고 공연 정보도 알고... 이제 곧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이 막을 내.. 2015. 2. 8.
[뮤지컬] 파리넬리 2015. 01. 17 (토요일)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오후 7시 이날의 캐스팅파리넬리 - 루이스초안젤로 - 안유진리카르도 - 이준혁헨델 - 김호섭래리펀치 - 원종환 아르코예술극장에서의 공연은 짧게 했다. 1월 17일부터 25일까지..그 사이에 보고 싶었는데 맞는 날짜가 딱 17일 뿐이라 일단 예매를 했다. 예전 영화로도 봤는데 너무 좋게 본 기억이 있고, 파리넬리라고 하면 유명한 헨델의 '날 울게 하소서' 를 너무 좋아해서 엄청 기대하며 봤다.거기다가 처음으로 직접 듣는 카운트테너의 노래..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어린시절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면서 결국은 거세를 하고 카운트테너가 되면서 노래를 하게 되고 작곡을 하는 형과의 유럽 여행을 하게 된다.여행하는 동안 형과의 문제가 생기면서 결국은 틀어지게 되.. 2015. 1. 17.
[뮤지컬] 라카지 2015. 01. 14 (수요일)LG아트센터 / 오후 8시 캐스팅 앨빈 - 정성화조지 - 남경주에두아르 딩동 - 김태환마담 딩동 - 전수경자클린 - 최정원 가정의 날이라고 수요일은 좀 일찍 퇴근할 수 있어 과감하게 공연을 예매했다.공연본다고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열심히 달려왔더니 생각보다 시간이 남아 저녁도 먹을 수 있었다.맞은편 음식점에 가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서 시간에 맞춰 좌석이 앉았다.화려한 무대와 괜찮았던 노래들....정성화씨의 아내역이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렸었다.재밌다고는 생각을 하고 봤었는데 생각보다 약간의 졸음들이 몰려왔다.최근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아지다 보니 공연에 집중하는데 에너지 소비를 제대로 못하는것 같았다.100% 다 존것도 아니고 내용은 이어지는데 중간 중간 졸았던 그런 아쉬.. 2015. 1. 14.
[뮤지컬] 사춘기 2015. 01. 01 (목요일) 새해가 된 기념으로 잠깐 바람쐬러 가려다 너무 추워 일정 변경으로 보게 된 공연 간만에 충무아트홀로 갔다. 이날의 캐스팅 티켓팅할때 같이 준 스티커 배우들에 맞춰 스티커를 만든것 같았다. 공연은 고등학생의 사춘시 시절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다. 그 시절에 잘못 된 길에 빠진 학생의 안 좋았던 마지막 선택 이 공연의 의도에 대해서 설명한 동영상을 봤는데 이미 이 시절을 지난 어른들에게는 사춘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지금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이 공연을 통해서 좀 더 올바른 선택들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관객마다 느끼는게 다르기는 하겠지만 나는 그 시절이 많이 떠오르지는 않았다. 무대에 여러 공식과 낙서들을 보며 그 시절 시험기간이나 교실 모습이 잠시 떠오르는 정도.. 2015. 1. 1.
[뮤지컬] 원스 2014. 12. 20 (수요일) 예술의전당 / CJ토월극장 갑작스레 예매를 하고 보러가게 됐다. 다행히 수요일은 6시 퇴근이라 수지에서 부랴부랴 올라왔다. 거의 딱 맞춰 도착을 해서 자리에 앉아서 공연 시간을 기다렸다. 이 공연은 조금 독특하게 공연 전에 배우들이 노래를 불러준다. 관객분들은 무대위 바에서 음료를 사서 마셔도 된다고 했는데 그런 분들은 안계셨고 자연스레 8시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의 캐스팅이었다. 윤도현씨와 더블 캐스팅이었는데 이창희씨로 선택했다. 이창희씨도 나름 알려진 배우인것 같았는데 OPPA로 데뷔를 한건 이번에 공연을 보며 알게 되었다. 어떤 작품들을 했는지 궁금해서 보다가 알게됐다. 원스의 유명한 곡인 "Falling Slowly"는 역시나 좋았다. 배우들이 각자의 악기를 가.. 2014.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