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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뮤지컬

[뮤지컬] 파리넬리

by 다올039 2015.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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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1. 17 (토요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오후 7시


이날의 캐스팅

파리넬리 - 루이스초

안젤로 - 안유진

리카르도 - 이준혁

헨델 - 김호섭

래리펀치 - 원종환



아르코예술극장에서의 공연은 짧게 했다. 1월 17일부터 25일까지..

그 사이에 보고 싶었는데 맞는 날짜가 딱 17일 뿐이라 일단 예매를 했다. 

예전 영화로도 봤는데 너무 좋게 본 기억이 있고, 파리넬리라고 하면 유명한 헨델의 '날 울게 하소서' 를 너무 좋아해서 엄청 기대하며 봤다.

거기다가 처음으로 직접 듣는 카운트테너의 노래..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

어린시절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면서 결국은 거세를 하고 카운트테너가 되면서 노래를 하게 되고 작곡을 하는 형과의 유럽 여행을 하게 된다.

여행하는 동안 형과의 문제가 생기면서 결국은 틀어지게 되고 형때문에 오페라 대결 무대까지 서게 된는 내용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어린 시절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나 마음 속에 담아 둔 분노 표현은 너무 좋은것 같았다.

그리고 듣게 되는 헨델의 '날 울게 하소서' 

영화에서나 음악으로 들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지만 카운트테너가 부른 이 곡도 괜찮았다.

그때 당시의 의상에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멋저 보이는...

남자친구는 생각보다 별로라고 했는데 나는 엄청 잘 보고 나온 공연이었다.





줄거리

1717년, 이탈리아 나폴리.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카를로 브로스키로 태어나 신의 뜻으로 카운터테너가 된 ‘파리넬리’.
그는 형 리카르도와 함께 음악 여행을 시작하며,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으로 이탈리아를 넘어 전 유럽을 흔드는 카스트라토가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형 리카르도의 음악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서로를 속고 속이는 냉정한 오페라 무대와
모든 여자들에게 사랑 받으면서도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운명 속에서 갈등하게 된다.
그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마지막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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