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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30

[원주] 고속터미널 근처 음식점 보릿고개 2019.05.31 (금요일) 친구랑 원주 여행을 결정한 후 고속터미널 근처 음식점을 찾아보다 가게 된 보릿고개 일단 한식이라 선택했다. 점점 한식이 좋아지다보니 고속터미널에서 걸어서 15분이면 충분히 갈 거리였다. 고속터미널 근처 보릿고개 음식점은 원주시청점이다. 원주 보릿고개로 검색하면 몇개가 나온다. 일단 도착해서 착석하고 보리밥정식을 2개 시켰다. 생각보다 금방 나온 음식들 반계탕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양이 작을 수 있지만 그래도 닭다리 하나랑 날개 하나가 들어가 있는 들깨반계탕 들깨를 좋아하다보니 맛있게 먹었다. 튀김은 따뜻할때 먹어야 하니 후다닥 먹고... 보리밥이랑 같이 비벼먹을 수 있도록 나온 나물들 나물도 좋아하는데 역시 비벼먹는게 정말 맛있는것 같다. 2명이서 나눠먹기에 양이 모자라지는 .. 2019. 6. 12.
[제천,단양] 충주호 유람선, 단양 잔도, 고수동굴, 전원회관 2019. 04. 15 ~ 16 (토요일, 일요일) 친구커플 & 부부모임 계로 오랜만에 모였다. 지난번 남편이랑은 장회나루에서 탔었는데, 이번에는 청풍호선착장에서 탔다. 왕복 인당 15000원씩, 4명이서타서 6만원 나왔다. 청풍~장회나루 까지 왕복으로 다녀오는 대형선이었다. 타기 전에 마카로니 과자도 사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꿀맛 유람선은 생각보다 컸다. 출발하고 얼마 안 있어서 보인 다리... 옥순대교라고 한다. 옥수봉 앞에 있다고 지난번은 반대편에서 봤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이게 옥순봉이라고 한다. 대나무 같은 모습의 옥순봉 유람선 탄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일요일 첫 일정으로 간 단양의 잔도 철제로 아래를 고정시키고 그위로 나무판으로 다리를 만들었다. 20분 정도 걷는 .. 2019. 4. 15.
[강릉] 당일치기 여행 2018. 10. 20 (토요일) 강릉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하기로 했다. 다음날 남편이 출근을 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당일치기를 했다. 처음으로 프리미엄 우등버스를 타봤는데 거의 누워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버스타기 전에 산 김가네 김밥도 먹고 강릉가는 동안 푹 쉰것 같았다. 도착해서 강릉역 근처에서 쏘카로 예약한거 찾아서 점심먹으로 이동~ 원래라면 다른 곳으로 가려했는데 그곳은 이미 매진되서 먹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찾은 곳이 '감자바우'라는 곳이었다. 왼쪽은 그냥 감자옹심, 오른쪽이 해물옹심 다른 블로그에서도 그랬는데 해물은 딱히 뭐가 더 나은지 모르겠었다. 오징어 몇개 들어간 정도? 감자옹심이는 7천원, 해물옹심이는 8천원.. 맛은 괜찮았는데 내 입에는 조금 짠 감자 옹심이었다. 그리고 강릉 .. 2019. 3. 29.
[속초] 설악산 케이블카, 권금성 2018.04.29 (일요일)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간 뒤 처음으로 간 설악산이번은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으로 올라가기로 했다.일단 설악산 안으로 들어섰다.티비만 봐도 언제나 사람이 많았는데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엄청 큰 불상에 놀랐다.곳곳에 큰 불상이 있다보니 처음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놀라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점심 먹을때도 됐고해서 감자전에 도토리묵 그리고 막걸리를 시켜 먹었다.많이들 파전을 먹고 있었는데 남편이 감자전이 땡긴다고해서 시켰는데 맛이 좋았다. 그리고 산에 올라가서 마실 커피 드디어 예약한 시간이 되어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케이블카는 예약이 안되는것 같고 당일 현장예매를 하는데 1시인가 갔는데 근처 시간은 거의 매진되고2시 45분 케이블카를 예약하게 .. 2018. 5. 9.
[양양] 양양5일장, 하조대 2018.04.29 (일요일)토요일에 뮤지컬 빨래 보고 양양으로 오다보니 밤에 도착을 해서 토요일은 딱히 한게 없었다.여행온 기념으로 남편이랑 맥주 한잔 하며 얘기하다가 하루를 마무리했었다.다음날 일어나서 양양5일장이 있다는걸 알고 시장으로 이동~양양5일장은 4, 9일로 끝나는 날 장이 열린다.아침부터 북적북적했어서 사람사는 느낌이 물씬 풍겼다. 아침을 안 챙겨먹었어서 어묵꼬치 하나 먹으며 이곳저곳 구경많이 큰 시장은 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장도보고 재밌었다.고구마도 사고, 파프리카, 양파 이렇게 사서, 고구마는 쪄먹고 파프리카는 그냥도 먹고 양파랑 볶아도 먹고했는데정말 너무 맛있었다. 파프리카는 싸기도 하고 크기도 크고 완전 만족 울 부모님도 모종사서 많이 심으시는데 정말 다양하게 팔고있었다.강아지도 파.. 2018. 5. 8.
[괴천] 서울대공원 2018.04.07 (토요일)벚꽃이 만개한 주에 서울대공원으로 갔다.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지만 벚꽃 구경으로 사람들이 많이 왔었다. 미세먼지만 아니면 정말 좋은 봄일텐데 벚꽃길양쪽으로 풍성하게 핀 꽃들을 보며 천천히 구경 길에 사람들이 연주할 수 있도록 피아노를 두고 피아노마다 페인팅해 꾸며뒀다.연주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실력이야 어떻든 재미로 치는바람이 너무 불어서 한바퀴 크게 돌고 집으로 귀가 2018.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