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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천,단양] 충주호 유람선, 단양 잔도, 고수동굴, 전원회관

by 다올039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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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4. 15 ~ 16 (토요일, 일요일)

친구커플 & 부부모임 계로 오랜만에 모였다.

지난번 남편이랑은 장회나루에서 탔었는데, 이번에는 청풍호선착장에서 탔다.

왕복 인당 15000원씩, 4명이서타서 6만원 나왔다. 청풍~장회나루 까지 왕복으로 다녀오는 대형선이었다.

타기 전에 마카로니 과자도 사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꿀맛

유람선은 생각보다 컸다. 

출발하고 얼마 안 있어서 보인 다리... 옥순대교라고 한다. 옥수봉 앞에 있다고

지난번은 반대편에서 봤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이게 옥순봉이라고 한다.

대나무 같은 모습의 옥순봉

유람선 탄 한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일요일 첫 일정으로 간 단양의 잔도

철제로 아래를 고정시키고 그위로 나무판으로 다리를 만들었다.

20분 정도 걷는 거리가 되었는데 날이 흐리고 안 좋았지만 그 길은 정말 좋았다.

남편이랑 손잡고 걷는 잔도.. 중간중간 사진도 찍고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잔도 전체가 위에 지붕이 있는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지붕이 있다.

비가 와도 걸을만해 보였다.

잔도의 전반적인 모습

너무 아름답다

갑자기 몰아치는 비때문에 다음 장소로 근처 고수동굴로 결정해서 갔다.

오랜만에 간 고수동굴이었는데 많이 바뀐 느낌이었다. 아이들 체험하러 오기 괜찮을듯 했다.

그리고 점심먹으러 간 전원회관인데 정말 괜찮았다.

마늘떡갈비는 이제껏 먹은것 중에 젤 맛있는것 같았다. 가격은 3만원

크기가 엄청 크지는 않았는데, 도톰하기는 엄청 도톰했다.

요건 마늘돌솥밥인데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돌솥밥 먹으니 맛있었다. 요건 만원

다양한 반찬들... 하나같이 괜찮았다. 맛이 강하지도 않고..

나중에 찌개랑 시래기국도 나왔는데 그것도 괜찮았다.

단양 맛집을 알게 된것 같은 느낌이었다.

날이 흐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들 모임이라 좋은 시간 보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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