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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30

허난설헌생가 2008년 겨울에 간 허난설헌생가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내려서 한참을 걸어올라갔다. 눈이 온 다음이라 그런지 지붕에도 눈이 소복히 쌓여있고 추운데도 햇빛 덕분에 상당히 따뜻했다. 집은 그리 넓지는 않았다. 오히려 작다는 느낌이 들었으니 문이 다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조용히 주위를 걸으니 좋았다. 허난설헌은 조선 중기 천재 여류시인으로 알려져있다. 조선시대에서는 이같은 여성이 얼마나 답답해 했을까 싶기도 하다. 결혼 전과 후가 너무 달라져 버린 허난설헌의 인생 안타깝기는 하지만 사후에라도 널리 알려져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2012. 7. 17.
숭례문 2007년 처음 보게 된 숭례문(남대문) 그때는 정말 멋지게 있었는데.... 지금은 2008년 화재로 복원 중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항상 남대문 시장을 가면 한번 보고 오는 숭례문이었는데... 이건 2007년 내가 숭례문 보러 간 당시에 근위 교대식이 있었어서 사진을 찍어 둔거였다. 한창 더웠던 여름에 '얼마나 더울까?'라는 물음을 던졌던 교대식 괜찮아 보였는데 이 모습은 언제 다시 보게 될지 2012. 7. 17.
강원도의 통일전망대 2007년 동생 군대 면회를 마치고 집에 내려오는 길에 통일 전망대에 들렀다. 중학교 때에 한 번 와본 후로 처음 간 곳 너무 오래 전에 와서 어떻게 변했는지 비교조차 힘들었다. 단지 동생 군 면회를 다녀와서 들린 곳이라 그런지 기분이 좀 묘했다. 북한의 안방 모습 북한은 집을 5 단계로 구분을 해뒀는데 여기에 꾸며진 방은 제 2호로 일반 아파트에 해당 한다. 소학교가 맞나?? 교실 풍경이다. 교과서도 그렇고 정말 몇 십년 전의 학교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가졌다. 북한의 술들 은근히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2. 7. 13.
경주에서 한 테디베어 전시회 2007년에 혼자 떠난 경주 여행 테디베어 전시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가게 됐다. 다시 블로그 정리를 하면서 생각하니 그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어찌나 힘들게 갔던지....:) 드라마 '궁'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연출해 둔 곳 중국의 만한전석 일본의 온천을 표현한 곳 나도 언젠가 일본 온천을 다녀와 봐야지~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을 들고있는 슈퍼맨 베어 러시모어 산 조지 워싱턴, 3대 토머스 제퍼슨, 26대 시어도어 루즈벨트, 16대 에이브러 햄 링컨~ 드디어 우리나라를 표현한 테디베어 등장 남극에서 태극기 들고 물고기 잡는 테디베어 잡힌 물고기가 니모 같아 보였다는... 걸리버 여행기의 테디베어 정말 엄청 컸다. 혼자가서 보기 살짝 민망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열심히 혼자서 이곳 저곳 돌아다닌 날~ 201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