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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89

[뮤지컬] 스칼렛핌퍼넬 2013. 09. 01 (일)LG아트센터 / 오후 6시 30분 퍼시/스칼렛 핌퍼넬 - 한지상마그리트 - 김선영쇼블랑 - 양준모 스칼렛핌퍼넬은 지킬앤하이드 프랭크와일드혼 작곡가의 곡이다 보니 좀 더 끌렸던 공연이었다.볼까말까 계속 고민하다가 할인권이 들어와서 예매를 하고 보러갔다.프랑스혁명을 배경으로 하기는 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배경일 뿐 이 또한 사랑이야기라는 느낌이 들었다.스칼렛핌퍼넬이 프랑스를 오가며 무고한 희생자들을 구한다고는 하지만 딱히 그러한 장면은 그다지 있지 않았다.한마디 대사로 넘어가는 느낌이 강했다. 오히려 퍼시의 코믹적인 요소가 더 부각되어 재밌는 공연이 되었다.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하려고 하기는 하지만 결국은 퍼시와 그의 아네 마그리트의 오해를 풀어가는 사랑이야기 같았다.음악은 지킬처럼.. 2013. 9. 8.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2013. 06. 09 (일)충무아트홀 / 오후 6시 특별출연 류정한씨 공연으로 예약한 날 점점 포토존이나 꾸미는 것들이 화려해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몬테의 특별출연으로 몇 번의 공연을 하지 않는 류정한씨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라 시간이 맞는 날로 찾아서 예매를 했다.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1부는 밖에서 볼 수 밖에 없었다.완전 속상한 날이 아닐 수 없었다. 1부를 모니터로 보고서 2부는 안으로 들어가서 봤다.1부 마지막 지옥송을 부르는데 이번에도 음이탈....:)생각보다 음이탈을 자주 하시는 분이다.2부 같은 경우는 이전 몬테랑은 조금 변화가 있었다.곡도 다른 곡으로 대체된 것들도 있고,무대도 살짝 바뀐것 같았다. 아무래도 항상 똑같은 공연을 하는게 아니니 이런저런 변화를 준다.이번 무대는 생각보다.. 2013. 6. 15.
[뮤지컬] 레미제라블 2013. 05. 25 (토) 정말 괜찮은 뮤지컬이라 서울에서 하는 공연을 다시 보게됐다. 레미제라블의 history 가 한 쪽에 설명이 되어 있었다. 남자친구가 유독 좋아하는 앙졸라가 나오는 장면이 그려져 있기도 했다. 한국 장발장인 정성화씨대구에서 봤을 때 보다 한층 더 잘했다.두 말할 필요없이 좋은 공연이다. 2013. 6. 7.
[뮤지컬] 레미제라블 - 대구 2012. 12. 08 (토) / 계명아트센터 정말 기다린 공연을 드디어 보러 계명아트센터로 갔다. 정말 제대로 잘 지어놨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서 보니 레미제라블 포스터가 보였다. 공연 시작하기 좀 일찍 도착을 해서 티켓팅을 하고서 프로그램북과 OST를 사려고 봤더니 카드결제가 안되는 것이었다. 요즘은 대부분 카드로 살 수 있었는데.... 그래서 현금 찾으러 다녀와서 샀다. 프로그램북을 사니 레미제라블 비누를 증정품으로 줬다. 레미제라블하면 딱 떠오르는 포스터 정말 멋있었던 전쟁씬의 한 장면 한국어 초연 캐스팅으로 정성화씨가 장발장역을 맡았는데 정말 잘 어울렸다. 장발장역을 정성화씨가 해서 레미제라블이 더 기대가 되었다. 거기다가 조정은씨도 캐스팅 되었다니... 공연 10분 전에 들어가서 시작하기를 .. 2012. 12. 9.
[뮤지컬] 빨래 대구공연 2012. 10. 27 대구에서 빨래 공연을 보려고 했던건 아니지만 기회가 되서 예매를 하게 됐는데 막공을 예매하게 되었다.서울의 대학로 보다 훨씬 큰 공연장에서의 공연을 어떨가 내심기대를 했었다.거기다 솔롱고 역을 맡은 분은 예전 마이클역을 하셨던 최호중씨마이클역을 너무 맛갈나게 잘 해서 솔롱고는 어찌할지 궁금하기도 했고 이래저래 설레는 공연이었다.7시 좀 전에 봉산문화회관에 도착해서 티켓팅하고서 둘러보고 있었는데빨래 OST가 새로 나왔었다. 홍광호씨 버전의 솔롱고 !!!그래서 냅다 사버렸다. 그리고 이전 보다 2곡이 추가가 되어있었다.솔롱고가 처음 나영을 보고서 부르는 '안녕'이라는 곡과 나영이 술에 취해 걸어오며 부르는 '한걸음 두걸음'이라는 곡추가된 두 곡 정말 마음에 드는 곡들이다.이렇게 CD도.. 2012. 10. 27.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2012. 07. 05 맨 오브 라만차는 예전부터 항상 보고싶었던 공연이어서 바로 예매를 해뒀었다.그래서 정말 좋은 7열 가운데자리에 앉아서 봤다. :)확실히 표정도 보이고 괜찮았다. 이 날의 캐스팅이다.정말 누구하나 빼놓지 않고 너무 잘 했던것 같다.서영주씨 공연은 그다지 본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이번에 정말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다는 느낌이 들었다.저음으로 이야기할때는 정말 목소리가 멋져보였다. 여관주인일때도 너무 잘하셨지만 :)홍광호씨는 워낙 잘하시는걸 알았지만 나이가 많은 캐릭터를 잘 소화하시는 듯~조정은씨는 지난번 피맛골연가의 여리고 고운 목소리에서 살짝 탁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고 연기를 하는데 잘하신다. ㅎ완전 이미지 변신.... 홍랑에서 알돈자로~ 조로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ㅎ그리구 산초역을 .. 201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