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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89

[뮤지컬] 원스 2014. 12. 20 (수요일) 예술의전당 / CJ토월극장 갑작스레 예매를 하고 보러가게 됐다. 다행히 수요일은 6시 퇴근이라 수지에서 부랴부랴 올라왔다. 거의 딱 맞춰 도착을 해서 자리에 앉아서 공연 시간을 기다렸다. 이 공연은 조금 독특하게 공연 전에 배우들이 노래를 불러준다. 관객분들은 무대위 바에서 음료를 사서 마셔도 된다고 했는데 그런 분들은 안계셨고 자연스레 8시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의 캐스팅이었다. 윤도현씨와 더블 캐스팅이었는데 이창희씨로 선택했다. 이창희씨도 나름 알려진 배우인것 같았는데 OPPA로 데뷔를 한건 이번에 공연을 보며 알게 되었다. 어떤 작품들을 했는지 궁금해서 보다가 알게됐다. 원스의 유명한 곡인 "Falling Slowly"는 역시나 좋았다. 배우들이 각자의 악기를 가.. 2014. 12. 21.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014. 05. 11 (일) 충무아트홀 / 18시 30분 못 보고 넘기기에는 너무 아쉽고 후회할것 같은 공연이라 끝나갈 무렵 공연을 예매했다. 내가 좋아하는 류정한씨로 오전부터 일이 있어 이곳 저곳 돌아다녀 몸이 완전 녹초가 된 상태에서 충무아트홀로 갔다. 프랑켄슈타인 포토존 오늘의 캐스팅 류정한씨랑 박은태씨 엄청 기대하면서 공연 시간을 기다렸다. 보고 싶기는 한데 볼 여건이 안되다가 놓치기 싫어서 본거라 좋은 자리는 다 매진이었다. 결국 전석 매진 그전에 3층 자리라도 예매한게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6시 반에 드디어 공연 시작 처음부터 임팩트있는 장면이 나왔다. 중간의 한 장면을 보여주고 시작 창작뮤지컬이라는데 간만에 잘 만든 공연 같았다. 음악도 좋고 실험실 무대장치는 신경을 쓴게 보였다. 컨디.. 2014. 5. 11.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2014.01.26 (일요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 오후 2시 조만간 끝날 맨오브라만차를 보러 갔다. 지난번 공연을 너무 감동적으로 봐서 이번엔 정성화 공연을 선택했다. 이번 공연은 예전 정성화씨와 조승우씨가 같이 더블 캐스팅 됐을 때 처럼 이번에도 두 분의 더블 캐스팅이다. 한 편에 조승우갤러리에서 나무에 편지들을 달아 응원을 한게 있었다. 정성화씨 공연을 보고 나오니 조승우씨 공연도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여건이 안될것 같아 아쉬웠다. 정성화씨야 워낙 잘 하시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해서 선택한거고, 조승우씨도 잘하니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이 공연을 또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서영주씨 정말 목소리가 너무 좋은것 같다. 완전 멋지시다. 카리스마와 귀여움이 공존하는 역할을 넘 맛갈라게.. 2014. 1. 26.
[뮤지컬] 아가사 2014. 01. 12 (일) 이해랑 예술극장 / 오후 3시 남자친구 생일날에 뭘 할까 하다가 공연을 보기로 해서 본 뮤지컬 아가사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이 되었던 일이 있었던 일로 만든 공연이었다. 약간의 음침함이 시작부터 무대에서 표현되는것 같았다. 아가사크리스티를 아는 레이몬드가 실종에 대해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상황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가사 크리스티에게 편지를 보내고 편지를 읽는 순간에.. 그리고 실종이 된 날부터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그 사이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이번 공연의 스토리는 나쁘지 않아보였다. 중간에 아가사크리스티의 작품을 설명할때는 살짝 거슬리는 부분있었다. 왜 열차 안의 모든 사람이 범인인 것에서 '철도노조'라는 이야기.. 2014. 1. 12.
[뮤지컬] 위키드 2013. 12. 08 (일) 19시 공연 / 샤롯데씨어터 지난번 내한공연 했을때 재밌게 본 공연이라 라이센스 공연을 보기로 했다. 조기 예매를 해둔지라 몇 달을 기다린것 같다. 드디어 공연을 보러 샤롯데씨어터로 갔다. 내가 본 공연의 캐스팅이다. 새롭게 등장한 엘파바가 기대되기도 하고 김보경씨의 목소리가 글린다 역이랑 너무 잘 어울리것 같아서 정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른 캐스팅 조합을 보지는 못해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김보경씨의 글린다는 예상한대로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엘파바 역을 하신 분도 완전 열심히 잘해 주셔서 공연하는 내도록 집중해서 잘 봤다. 내한공연이랑 비교하자만 아무래도 한국어 공연이다보니 이해하는데 더 쉬워서 보기는 했는데 가사들이 뭔가 조금 어색한 부분들.. 2013. 12. 16.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2013. 12. 07 (토) 오페라하우스 / 오후 7시 친구 결혼식으로 대구 간김에 본 공연이었다.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오페라하우스를 드디어 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영화 중에 하나가 사운드 오브 뮤직인데뮤지컬로 하니 꼭 보고 싶었다.스페셜CD도 팔고 있어서 샀는데 CD안에 뮤지컬에서 영화로 만들어진 거란건 많이들 알고 있는데,뮤지컬을 만들기 전에 처음부터 영화로 만들려고 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는 설명이 적혀있었다.나도 설명보고서 처음 알게 되었다. 이날의 공연 캐스팅이번 사운드 오브 뮤직에는 소향씨가 마리아 역을 맡아서 기사가 많이들 났는데내가 선택한 마리아는 최윤정씨이 분 공연은 처음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뮤지컬과 영화를 비교하자면 영화에서 영화가 확실히 디테일하게 표현하고인형극 .. 2013.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