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다시 찾은 우도

by 다올039 2012. 7. 30.
반응형

 

 

2012. 06. 23

 

우도를 가기 위해서 성산항으로 갔다.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출발할 동안 기웃~기웃거렸다.
 

 

올때는 접혀진 이용권을 사용해서 왔다. 처음가는 우도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설레었다.
 

 

이제 배를 타고 우도로 고고~~

 

 

검멀레동굴~

썰물때는 볼수 있다고 하던데~ 내려가보지는 않았다. 아래에는 사람들이 좀 내려가서 보트도 타고 하던데~

멀리서 그저 바라만 봤다 :) 그냥 보기만 해도 좋으니~

 

 

제주도에서 해녀분들을 처음 봤다.

슬슬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것 같았다.

 

 

그냥 길만 보고 있어도 평온해 보이는....

항상 이 곳에 사시는 분들은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사람 북적북적한 곳에서 지내다가 한적한 곳에가면 너무 마음이 편해진다.

 

 

열심히 스쿠터를 타고서 잠깐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섰다.

덥기도 덥고, 우도가 땅콩이 유명하다고 들었어서 땅콩 아이스크림을 샀다.

요게 3천원 한듯~ 그냥 그냥 씹히는게 있는 고소한 아이스크림~
 

 

 

지난번 블로그 올린걸 봤었는데 그 날은 정말 화창해서 하늘도 새파랗고,

바다색도 에메랄드 색과 짙은 파란색이 멋있었는데

이 날은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색다른 느낌~~ 이번은 썰물일때라...

스쿠터를 타고 우도 한바퀴 돌기~ 너무 즐거운것 같다.

 

 

스쿠터를 반납하고서 늦은 점심을 먹고서 배를 타러 갔는데......

바로 눈 앞에서 떠나버렸다. ㅠ

그래서 기다리는 동안 사먹은 땅콩빵을 사먹었다. 2천원이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

 

 

다시 성산항으로 돌아오는 배에서 찍은 바다

슬슬 날이 더 안 좋아지고 있었다.

때맞춰 우도를 잘 돌아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이 들어

나중에는 우도에 팬션 예약해서 하루정도 천천히 걸어다니며 둘러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반응형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머리해안  (0) 2012.07.30
이중섭 미술관과 정방폭포  (0) 2012.07.30
성산일출봉  (0) 2012.07.30
여주 도자기 축제와 신륵사  (0) 2012.07.30
경포대와 경포호 그리고 안목해변  (0) 2012.07.3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