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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김현탁의 산불 2008. 03. 29 동아 연극상 후보에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떤 내용에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서 가게됐다.그런데 파격연극이라고 이미 알고 간 상태였음에도 전혀 어떤 내용에 어떤걸 전달하려 하는지전혀 감이 안 왔다. 간간히 왼쪽 작은 전광판 같은 것으로 내용 설명을 해주긴 하는데자리를 좀 잘 못 잡아서 내용도 잘 안 보이고기존 연극과는 달리 대화로 내용을 전달하기 보다는 행동으로 표현하려고 해서 더 이해 불가...;;;;이 공연을 보기 전에 후기를 이곳 저곳에서 찾아봤는데연출가가 자신이 표현하고 픈 대로 전혀 관객의 배려를 하지 않은 공연이라는 평을 해뒀다.정말 그말이 실로 와닿았다고나 할까....전혀 어떠한 내용인지 감이 안 잡히는 그런 연극이었다.;;; 2008. 3. 29.
[뮤지컬] 미라클 미라클 공연을 두 곳에서 하는데한 곳은 상상아트홀,또 다른 곳은 대학로 미라클 씨어터이다. 여긴 상상아트홀 미라클 공연 무대상당히 깔끔하고 넓은 무대였다.푸른 불빛이 잘 어울리는... 이 곳은 미라클 씨어터의 무대상상아트홀에 비해서는 작은 무대지만소극장 나름의 매력이지 않을까 한다. 지금 생각을 해봐도 정말 감동적인 뮤지컬이었다.딱히 느낌을 제대로 전할 방법이 없어서 아쉬울 정도로 말이다.공연 본 당일은 사정상 CD를 못 사서다음 날 이 CD를 사기위해서 다시 대학로로 향했다.도착해서 바로 CD를 사고서는 얼마나 행복해 했는지....지금도 다시 새록새록 떠오른다.CD를 듣고 있으면 다시금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그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져 온다.한 동안 이 느낌에 취해서 지낼 듯 하다. 2008. 3. 20.
[연극] 마술가게 2008. 01. 26 옷가게에 두 명의 도둑이 들어닥치면서이야기가 전개가 되기 시작~연극 무대세트풍자코믹극이라고 소개된 바대로정말 웃기고 재밌으면서도 사회를 풍자하는 그러한 연극....마네킹 눈으로 본 인간들의 모습....연극하는 동안 잠시도 웃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2008. 1. 26.
[연극] 한 놈 두 놈 삑구 타고 2008. 01. 23 연극과 뮤지컬연극과 뮤지컬어제 이야기를 듣고 프리뷰 공연인지 알았다.연극을 많이 본 편은 아니지만 전통연극이라고 불리는 연극은처음이라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정말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기대 이상의 연극이었다.더구나 소극장에서 봐서인지 더 가까이에서 배우의 표정이나행동들을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배우가 3명 밖에 없었지만 전혀 허전함을 찾아 볼 수 없었다.팜플렛을 보면 한세병에 걸린 세 사람의 일제치하 동안소록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해서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심각할 줄 알았는데그보다는 간간히 웃음을 주면서도 생각하게 하는 연극이었다.세 사람이 소록도에 있으면서 그 곳에서 닥친 상황을 어떻게대처하고 행동하는 지를 보면서 내가 그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할까?아니면 꼭 그.. 2008. 1. 23.
[뮤지컬] 렌트 2008.01.?? 송파구민회관에서 렌트 무료 공연이 있었다.아마추어 분들이 연습해서 올린 렌트 뮤지컬정말 땀과 노력의 결실이 맺은 듯 했다.정말 노래도 잘 부르고 연기도 괜찮은 듯 했는데...정말 끝부분으로 달할 수록 감동이 넘쳤다.다시 보고픈 여운까지 남기는 그런 뮤지컬 공연이었다.정말 감동스럽게 잘 본 공연이었다.마지막 사진의 벽에 적힌 'No day but Today' 라는 글이 렌트라는 뮤지컬을 포인트인 글이라고 할 수 잇다.'오늘이 없다면 다른 날은 없다'는....완전 감동의 뮤지컬나중에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2008. 1. 13.
[연극] 불타는 찜질방 2007. 06. 29 극단 처용 토요일에 하는 TV프로그램 중에 대구 문화 소식 등을 알려 주는 코너에서 이 연극이 소개 되었었다.그 때 이 연극 참 재밌겠다는 생각을 해서 알아보고 친구와 선배와 같이 보러 갔다.보러가기 전에 이 연극을 본 후기를 봤는데, 어떤 사람은 1시간 반 동안 정말 미치도록 웃었다고 했다.정말 이 연극을 보는 동안 계속 웃었다.또 소극장은 처음 가봤는데 대극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또 소극장에서 하는 연극을 알아보고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어쨌든.. 정말 재밌게 봤다. "불타는 찜질방" 대강의 줄거리 대기업에 정계로 건네려던 백억 원의 정치 비자금이 사라졌다. 그 돈을 가로챈 간이 부은 자들은 누구인가.그리고 그들은 무사.. 2007.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