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85

[연극] 우리,테오와 빈센트 반 고흐 2009. 05. 28 산울림 소극장 빈센트 반고흐와 테오의 주고받은 편지를 바탕으로 연극이 구성되었습니다.배우들의 연기나 연극의 짜임새가 좋아서 괜찮은 공연이었습니다.반고흐에 대해서 기존에 알고 있던 일보다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던 기회이기도 했고,동생 테오에 관해서도 반고흐와 편지를 주고 받고, 고흐에 힘을 주었던 동생으로 알고있었던 것 이상으로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그런데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조금 지루한 감이 있었던 공연이었습니다. 2009. 5. 28.
[연극] 콘트라베이스와 플룻 2008.11.29 선돌극장 처음 무언극이 나와서 계속 이런식으로 이어지나 했는데 좀 지나니 아니더라구요무언극일때도 상세히 표현을 해줘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없었지만 약간 답답한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는데다행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무언극이 지나고는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한 여자와 플룻을 연주하는 여자가 동거를 하게 되면서벌어지는 이야기였습니다.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웃고 즐기면서 보기에 괜찮은 연극이었습니다.전반적으로 진지하다는 느낌 보다는 편히 보다가 갈 수 있는 그런 연극이었습니다.그리고 배우분들이 표현력이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2008. 11. 29.
[뮤지컬] 운수 좋은 날 2008.11.15 챔프 예술극장 학창시절에 배운 운수 좋은 날뮤지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내 기억 속의 운수 좋은 날은 아내가 죽은 그 날남편에게 뭔가가 먹고 싶다고 사달라고 하고그 날 일진이 좋아서 남편은 돈을 많이 벌게 되면서아내가 먹고 싶다고 한 그 음식을 사가지고 왔는데아내는 싸늘한 시체가 되어 있었다는 정도였습니다.이번 뮤지컬을 보면서 다시금 기억을 더듬어 보는 기회도 되었습니다.뮤지컬 운수 좋은 날은 소설을 잘 반영하고 있으면서도남편 외 다른 인물들도 재밌게 잘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아내에게 잡혀 사는 친구나 인력거를 타는 사람들...내 기억 속에는 진지한 소설로 남아있었는데뮤지컬에서는 중간 중간 재미도 주고 더구나 노래도 좋아서마음에 들었습니다.전반적으로 뮤지컬로 잘 바꾼 괜찮았던 공연이었습.. 2008. 11. 15.
[뮤지컬] 시카고 2008.07.20 극장에서 공연 CD도 팔고 했었는데갖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지만....패스... 2008. 7. 20.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국악 뮤지컬 2008. 03. 30 창덕궁소극장 집에서 쉬고 싶은 맘과 공연을 보고 싶은 맘의 싸움끝에공연을 보러 고고싱~안국역에서 내려 창덕궁 맞은 편에 창덕궁 소극장으로 갔다.우선...다른 공연장과 달리 신발을 벗고 앉아서 보는게 참 색달랐다.이 공연은 국악 뮤지컬이라 분위기도 그렇고단아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내용은 좀 평범한 내용이다.어떤 사람이 적어 놓은 것처럼 [아버지]라는 책의 내용과 흡사하다.가장 보편적인 내용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지 않을까??어머니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가슴에 와닿았다.이 공연을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손수건을 들고 가라고 했는데...정말 제대로 울고 나왔다...ㅠㅠ여기 저기서 훌쩍이고.... 정말 다들 한 번씩 봐도 좋을 듯 한 공연보고나면 가족이 더 소중해 지지 않을까 한다. 2008. 3. 30.
[뮤지컬] 트로트 뮤지컬 차차차 2008. 03. 30 새로운 장르의 트로트 뮤지컬시작부터 공연이 재미있었다. 씹어라~ 라는 노래를 가르쳐 주는...^^;;;이 곡이 중간 부분에 나오는데....정말 황당...공연이 시작되면서 들려오는 여주인공의 강원도 사투리 정말 귀여웠다.정말 노래들이 전부 트로트...트로트를 좋아라 하는 편이 아니지만 부담없이 들을 수는 있을 정도였다.다들 공연 내도록 웃으면서 본 듯 했다.나도 나름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 내 취향은 약간 아닌 듯..^^ 200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