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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두근두근 2009.10.10 혜화역 대학로 뮤지컬 두근두근을 보러 사촌언니와 갔습니다.공연 시작하기 훨씬 전에 가서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공연 시작 10분전에 착석을 했습니다.자리는 앞에서 3번째 줄이었답니다.소극장이다 보니 다닥다닥 붙어 앉아서 공연을 보게되었답니다.무대와 거리도 상당히 가까웠구요시작은 배우 한 분의 랩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공연 시작 전에 휴대폰꺼달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데이번 공연에서는 배우분이 랩으로 하시더라구요~끝나면 바로 공연이 시작이 됩니다.이번 공연의 특징은 대부분이 의태어, 의성어로 이루어 진다는 거였습니다.남여 주인공의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분위기와 의태어로 알 수가 있도록 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주인공 남여 배우를 제외하고 3분의 배우으로 이루어졌는데나머지 3분이 간간히 설.. 2009. 10. 10.
[연극] 그리고 사랑 2009.09.19 공연은 정말 재밌었습니다.특히 공연시작 전에 공연티켓을 주는 이벤트를 했는데앞자리 숫자가 같아서 스릴 있었어요~공연은 각각 다른 커플들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각각의 캐릭터들이 워낙 독특하고 강해서 더 재밌었어요특히 유치원 선생님은 제대로 깜찍하시더라구요 :)정말 큰 웃음을 자주 주셨죠 2009. 9. 19.
[연극] 사랑스런 사이비 2009.09.19 홍사 소극장 소극장 치고도 작은 소극장이었습니다.크기야 어떻든 소극장이라 배우분들이 바로 앞에서연기하지는 모습을 봐서 좋았습니다.처음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휴대폰을 꺼달라는 부탁과 함께 별 다른 감흥없을 것이라는 말에그저 웃기려고 하는 말인가 싶어서 넘어갔습니다.그런데 그 말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다 보고서 깨닫게되었습니다.뭔가 어설픈 장발장이 떠오르고웃음을 유도하기 위해 과장해서 행동을 하는게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그래도 배우분들의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2009. 9. 19.
[뮤지컬] 걸스나잇 2009. 09. 19 명보아트홀 오랜만에 보는 뮤지컬 공연이라 기대하며 갔습니다. ^ㅡ^뮤지컬은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생각만큼은 아니었습니다.그래도 배우들의 연기도 그렇고 노래도 잘했습니다.특히나 저는 아니타 역을 해주신 분이 괜히 더 좋았습니다. ^ㅡ^생각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재밌게 볼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그런데 좀 안타까운것은 공연 중간에 관객분들의 출입이 좀 빈번했다는 것입니다.중간에 전화를 받으시는 분도 계시고...어느 정도의 예의는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점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2009. 9. 19.
[연극] 열여덟번째낙타 2009. 09. 19 전혀 가볍지 않은 연극이었다.대략 내용은 이러했다.9+6+2+① = 18나이든 아랍사람에게는 세명의 아들과 열일곱 마리의 낙타가 있었네.이 아랍사람은 큰 아들에게는 낙타의 절반을,작은 아들에게는 삼분의 일을,막내 아들에게는 구분의 일을 나누어 주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지.남은 자식들은 낙타를 나누어야 했네.그러나 아무리 해도 나눌 수가 없었지.그러던 중 한 수도사가 나타나 자기 낙타를 주었어.낙타는 열 여덟 마리가 되었지.큰 아들에게는 아홉마리, 둘째 아들에게는 6마리, 막내아들에게는 두마리가 돌아가게 되지.아홉에 여섯에 둘을 더하면 … 모두 열일곱,수도사는 자신의 낙타를 타고 떠나버렸네. 모든 사람들이 만족해 했지…그래 여기 있어. 열 여덟 번째 낙타.바랴, 자네에게 난 열여덟.. 2009. 9. 19.
[연극] 안내나? 못내나! 이 공연이 근로자연극제에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고 갔어서연극배우분들이 아니란 것을 도착해서 알았습니다.예전에도 이러한 공연을 봤었는데 이번 공연 역시 좋았습니다.전문 배우분들이 한 공연이 아니라서 그런지 실수가 좀 많았지만덕분에 유쾌한 웃음을 주셔서 좋았습니다.특히 문이 고장이난 해프닝은 배우분들도 상당히 당황했을겁니다.그렇지만 그 덕분에 공연이 더 재미있게 공연을 봤습니다. :) 줄거리 가난한 생활 속에서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분개한 '아내'들이 마트에서 우발적으로 소동을 피우고 식료훔을 강탈한다. 그러나 고지식하게 준법정신을 외쳐대는 남편들에게 이 사실을 감추려는 아내들의 거짓말에서 연극이 시작된다. 이 악의 없는 거짓말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출처 : palydb 2009.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