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중앙공원으로 소풍

 

 

2011. 04. 17

 

봄소풍으로 간 평촌 중앙 공원

원래 서울대공원에 갈 생각이었으나 사람이 넘 많을것 같아서 바꿨다.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은....;;;

중앙공원 가면서 본 서울대공원쪽으로의 차들의 행렬은....끝이 없어 보였다.

적당한 북적임에 따뜻한 햇살이 있는 공원이었다.
돗자리르 펴고 자리에 앉아서 한컷찍었다.
항상 느끼지만 아이폰 사진 넘 잘찍힌다. :)

 

 

내가 싼 도시락이 아닌걸 먹어본지가 오래된것 같은데~

이날을 위해서 아침부터 바쁘게 준비한 남자친구가 싼 유부초밥이다.

안에 은행도 있고 시중에 파는 유부 재료에 이것저것 추가가 되서 더 맛있었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고로케

야채고로케랑 떡 치즈 고로케 두 종류로 되어있었다.

둘다 완전 맛나다는.....ㅠ

야채는 씹히는 맛이 넘 좋고 떡, 치즈는 둘다 내가 좋아하는 재료다.

 

 

사진으로 다시 봐도 맛있어 보이는 고로케

치즈가 완전 듬뿍 들어가있다. :)

 

 

후식으로 오렌지까지 준비해줬다.

 

 

공원 오면서 산 푸딩

상콤하니 초콜렛의 단맛을 그나마 무마시켜준 고마운 푸딩이었다.

 

 

 

초콜렛을 완전 좋아라해서 사가지고 왔는데 진정 달달.......;;;;;

안에 캬라멜까지 들어가있어서 더 달았다.

초콜렛 + 캬라멜 + 과자 3중주~

첨에는 넘 달아서 깜짝 놀랐는데 맛있다....ㅠㅠ 또 먹고 싶은....ㅎㅎ

벚꽃이 다 지기전에 다녀온 따뜻했던 소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