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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9

과천의 경마공원 2009년에 간 경마공원 서울에 올라오고서 지하철을 보는데 경마공원이 있어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다. 경마공원은 말이 공원이고 경마 게임을 하는 곳인 줄 알았었는데 오히려 반대였다는 생각이 든다. 경마하는 곳 앞쪽으로 둘러보고 걸어다니면 좋을만한 공간들이 많았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고 애기들도 많고 나중에 공원쪽에서 본 경마장 모습 정말 빼곡하게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몇 분 전만해도 내가 저 사이에 있었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경마장에 왔는데 나도 돈을 걸고서 재미로 게임에 참가했다. 경마 공원 지하철역 안쪽부터 경마공원 들어오는 곳까지 신문을 팔고 있었는데 처음 해보는거니 천원 정도 주고 사서 들어왔었다. 전광판에 배당 비율같은 것들이 표시되는..... 보이는 트랙으로 열심히 말들이.. 2012. 7. 17.
시흥시의 오이도 2009 년 겨울 혼자 찾아간 오이도 당시 심란한 마음을 가지고 찾아가서 더 불쌍해 보였을것 같은... 서해라 그런지 정말 뻘이 있었다. 서울 올라오고서 본 서해 그 전에는 대구에서 지내다보니 서해 갈 일이 거의 없었다. 멀기도 멀고 신기해 하며 둘러보다가 돌아온 기억이 나는 곳이다. 천막이 잔뜩 쳐 있는 곳에서는 바로 바로 해산물도 팔고 조개도 팔고~ 처음 보는 장면에 신기했다. 그다지 해산물 냄새를 안 좋아해서 금방 자리를 피하기는 했지만 다음에는 오이도를 구석 구석 둘러보고 싶다. 2012. 7. 17.
여주의 선비촌과 금성대군 위리안치지 2009년 가족과 간 여주 고수동굴을 보고서 다음으로 간 곳이었다. 이 곳이 선비촌 이 곳이 추노 촬영지기도 했다는데 잘 모르겠다. 생각보다 넓었던 곳인 선비촌 쉬엄 쉬엄 한 바퀴 돌고 있으니 도시 생활을 잊은 듯 했다. 가족과 여행이라 더 괜찮았을지도 모르지만 선비촌을 보고서 금성대군 위리안치지로 향하는 길에 본 망아지 선비촌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있었던 금성대군 위리안치지 좀 걷다보면 표지판이 보인다. 순흥향교를 먼저 들렸다가 간 금성대군 위리안치지 가는 길이 뭔가 묘했다. 그냥 느낌이 단종의 복위사건에 연류되어서 돌아가신 금성대군이 있었던 곳 정말 갑갑해 보였던 곳이다. 제대로 다리도 뻗을 수 없는 곳처럼 보였다. 주위에는 넘을 수도 없는 가시가 너무 뾰족한 탱자나무가 잔뜩 심어져 있었다. 좀 안타.. 2012. 7. 17.
단양의 고수동굴 2009년 가을쯤 가족과 간 고수동굴 정말 동굴들은 봐도 봐도 신기하다. 어쩜 저렇게 생겼는지.... 여름에 가면 정말 에어컨이 따로 없고 시원하고 볼거리도 많은 동굴 가는 곳마다 생긴것들도 달라 볼거리도 많은게 동굴 보는것도 재밌는것 같다. 2012. 7. 17.
선유도공원 2009년 9월 쯤 간 선유도공원 정말 이곳 저곳 꽃도 많이 피고 나무도 무성하고 밴치에 앉아서 싸간 김밥도 먹으며 사촌언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공원이 큰듯 안 큰듯~ 하루 날 잡아서 돌아다니고 놀기에는 좋은 곳 같았다. 얼마나 놀았는지 어느새 해가 저물었다. 선유도 공원은 야경도 좋다고 하던데 나중에는 야경보러도 한번 가야겠다. 2012. 7. 17.
강원도의 통일전망대 2007년 동생 군대 면회를 마치고 집에 내려오는 길에 통일 전망대에 들렀다. 중학교 때에 한 번 와본 후로 처음 간 곳 너무 오래 전에 와서 어떻게 변했는지 비교조차 힘들었다. 단지 동생 군 면회를 다녀와서 들린 곳이라 그런지 기분이 좀 묘했다. 북한의 안방 모습 북한은 집을 5 단계로 구분을 해뒀는데 여기에 꾸며진 방은 제 2호로 일반 아파트에 해당 한다. 소학교가 맞나?? 교실 풍경이다. 교과서도 그렇고 정말 몇 십년 전의 학교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가졌다. 북한의 술들 은근히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2.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