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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연극60

[연극] 햄릿 2011. 05. 15 극단 집현 / 연출 이상희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세익스피어의 햄릿을 한국적으로 바꿨다고해서 찾아갔다.간만에 찾은 국립극장에는 여전히 많은 공연들이 하고 있었다.해오름극장에는 청이 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밖에서 소리를 들으니 여전히 좋았다.해오름극장에 잠시 있다가 공연 보러 간 달오름 극장티켓을 찾고서 기다리는 동안 별오름 극장에 가서 잠시 구경을 했다.(별오름 극장 포스팅은 다음에 해야지~)공연은 5시에 시작해서 그 전에 착석을 했다.항상 느끼는 거지만 달오름극장의 분위기는 많이 어둡다.공연 시작은 우리의 소리로 시작선왕의 진혼제에 태자는 제상의 딸에게 사랑의 징표를 전한다.진혼제 도중 선왕의 혼이 태자 앞에 나타나 자신의 동생에게 독살이 되었으니 복수를 하게 한다.왕은 형수를 새.. 2011. 5. 15.
[연극] 사흘동안 2011. 05. 11 아우구스트 스트린트베리의 작품이고 한국에서는 초연이라고 한다.간만에 본 정극거기다가 왠지 기대되는 린드키스트역의 임동진씨의 연기스토리는 외국어 교사로 있는 헤이스트 가문의 외 아들 엘리스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다.아버지는 신탁금 횡령혐의로 감옥에 가 가문의 명예는 바닥이고,여동생 엘레나는 정신병원에 입원해있고,라틴어를 잘하는 애 제자 베냐민은 시험에서 실패해 유급을 당하고,페테르에게는 논문을 도용당하고,아내 크리스티나는 페테르와 음악회에 가고,채권자 런드키스트은 집 근처로 이사를 오며 압박감에 시달린다.끝에는 이런 시련 속에서 자신 오해와 증오, 빚, 자존심 때문에 겪은 고통에서 벗어나행복을 찾게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연극이다.오랫만에 보는 정극스타일의 연극이 나쁘지 않게 느껴졌다.거기.. 2011. 5. 11.
[연극] 애자 2011. 05. 07 충무아트홀에서 했을 때 보고서간만에 다시 보게 된 연극 애자인아소극장은 처음 가보는데 한동안 사용하지 않은 극장같았다.티켓팅을 하고서 앉아서 연극이 시작되길 기다렸다.전에 본 애자랑은 상당부분이 달랐다.큰 스토리는 같은데 이전에 봤을땐 어린시절의 엄마를 볼 수 있었지만이번 애자에서는 그런 부분이 빠졌다.애자의 남자친구를 표현하는 부분에서도 살짝 수정 된 부분도 있고~전반적으로 괜찮게 각색된것 같아 보였다.모녀의 티격거리면서도 그들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은 여전했는지많은 여성분들을 울렸다. 남자분들은 그리 느끼지 못한 분들이 많아 보였지만...부자의 모습을 다룬 연극을 봤으면 반대의 상황이 됐을것 같은...전반적으로 잘 수정해서 올린 무대같았다.영화도 보고 싶은데 기회되면 봐야겠다. :) 2011. 5. 7.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2011. 02. 26 조재현씨가 안중기역을 맡은 민들레 바람되어슬픈 연극이었다.내가 아직 미혼이라 남편이나 아내의 입장에서 많은 공감을 한 것이 아니라아버지의 입장에서 딸의 입장에서 아빠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공연을 봤다.그럼 공감이 절로 생기는 그런 연극이었다. 2011. 2. 26.
[연극] 늙은도둑이야기 2011. 02. 24 이 전부터 정말 보고 싶었던 연극 늙은도둑 이야기상당히 재밌을것 같다는 느낌에서…그런데 이날 이상할 만큼 피곤에 찌들어 있었다.어깨에 곰돌이 몇마리는 있는것 같은…초반에 암전되고나서 이거…분위기가…딱 자기 좋겠는데이 생각을 하는 순가부터 졸아버렸다;;;대충 흐름만 알 정도로 보고;;;;제대로 못 봐서 아쉬운 연극이었다. 2011. 2. 24.
[연극] 라이어 3탄 2011. 02. 20 라이어의 마지막 3탄라이어는 뭐니 뭐니해도 라이어 1탄이 최고인것 같다.택시에서 가방이 뒤바뀌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 연극인데1탄 보다는 뭔가 딱딱 맞어 떨어지는 느낌이 좀 덜한 연극이었다.드디어 라이어 1, 2, 3 다 봤다는…. 201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