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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뮤지컬

[뮤지컬] 잭더리퍼

by 다올039 2016.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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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9. 24 (토요일)

디큐브아트센터 / 오후 3시


디큐브아트센터는 몇 번 가보긴 했지만 갈때마다 왠지 어색함....

공연 티켓팅 하는 곳 벽면에 배우님들의 사진들이 붙어져있다. 멋져멋져...


​이날의 캐스팅은 이렇게...

다니엘 역에 류정한 배우님

류정한 배우님 완전 팬이라 가능하면 나오는 공연은 꼭 챙겨보려고 하는 편이라

이전 부터 이 공연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게 되었다.


잭터리퍼의 줄거리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화이트채플 지역에서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더리퍼’ 를 수사 중이다. 매춘부만 노리는 잔인한 살인 수법 때문에 언론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수사하려 하지만 런던타임즈 기자 ‘먼로’는 코카인 중독자인 앤더슨의 약점을 노리고… 결국 앤더슨은 먼로에게 특종 기사를 제공하고 한 사건기사 당 천 파운드를 받는 거래를 하게 된다. 몇 일 지나지 않아 네 번째 살인이 일어나고 자신의 무능함에 폭발직전인 앤더슨 앞에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난다. 그는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 이다. 


며칠 후 런던타임즈에 ‘잭더리퍼’의 예고살인 속보가 신문 1면을 장식하고,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치닫는다. 급기야 앤더슨은 함정수사를 계획하게 되는데, 여기서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사건을 만나게 된다. 과연, 진짜 살인마는 누구인가? 

출처 : playDB


진짜 살인마는 누구인가? 에 대해서는 이미 남편은 얘측을 하고 있었고, 나도 그런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알고봐도 괜찮았다. 

언제 들어도 좋은 류정한 배우님의 목소리와 연기도 좋기는 했는데

몇몇 뮤지컬 넘버들이 너무 좋았다.

어쩌면이라는 곡도 좋은데, 아주 오래전 얘기도 좋았다.

요즘은 앞자리를 예매하기가 힘들어서 배우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없어서 좀 속상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날은 배우님 본 날~

티켓팅 한 곳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나도 기다렸었는데... 느낌이 와서~

아니나 다를까 류정한 배우님이 나오는것이었다.

나도 악수하고 싶었는데 너무 좋아서 완전 긴장....

얼어서 바로 앞에 있을때는 얼굴만 보고 아쉬워서 사진만 열심히 찍었다.

다음에는 악수하고 싶다.

공연도 좋았고, 배우님 봐서 더 좋았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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