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6. 05
정말 화창한 날 놀러가게 됐다~
목적지는 원주~
원주에 찐빵을 먹으러 간김에 한바퀴 돌아다니게 됐다.
내려서 한바퀴 돌기 바로 전~
길가에 있는 우체통
교회에서 관리하는 우체통인것 같았는데 빨간 우체통이 이쁘다. :)
양 옆으로 넓게 밭이 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멀리 있는 산들이 참으로 가까이 느껴지는 하루였다.
정말 올챙이 들어 많이 살고 있었다.
이건 양호하게 몇 마리 있는거고 정말 바글바글하게 있는 곳이 있었는데 징그러울 정도였다.
그래도 뭔가 깨끗한 곳이라는 느낌이 들다보니 괜찮게 느껴졌다.
뭔가 탁 트인것 같은 느낌이 맘이 푸근해 지는 곳이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살짝 더운 날이었기는 하지만 그래도 돌아다니기에 괜찮은 날이다보니
다들 예뻐보였다.
열심히 돌다보니 학교 뒷쪽이랑 연결이 되어있었다.
가장 먼저 본 곳이 기술&가정실이라고 있었는데
예전 기술 시간이랑 가정시간이 생각나서 즐거워졌다.
운동장이랑 학교 교실이랑 이어지는 길
간만에 중학교를 걸으니 특유의 학교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다시 학창시절이 그리워졌다.
흔히 하는 말로 나중에 커서 다시 학교를 찾으면
예전 그리 크게 느껴지던 운동장이 작아보인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 운동장이 작아보였다. 그래도 뭔가 푸근한것 같은....
잠시나마 중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주말의 조용한 학교의 모습
역시 학교는 뭔가 독특한 느낌을 주는 곳이다.
예전의 기억을 느끼면서 찐빵사러 발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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