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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전시

2012년 카페쇼

by 다올039 2012.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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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24

 

제 11회 카페쇼를 보러 서울로 상경!!!

사전 등록을 해뒀어서 C, D구역으로 가서 확인하고서 들어갔다.

구경하고 사고 싶은것들 사고 가려고 사진기는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나중에는 살짝 아쉽기는 했다.

일단 기대를 안고 안으로 고고~

 

 

정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나날이 사람들이 많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들어가서 처음으로 찍은 사진

안 찍자니 후회할듯 해서 찍기시작했다.

케이크를 정말 예쁘게 바꿔뒀다. 너무 귀여운 고냥이 들이다.

애니 '고양이의 보은'에 고냥이가 생각이 났었다. 

 

 

놀이공원으로 꾸민 케이크

관람차도 너무 귀엽고 남자친구가 좋아하는 스펀지밥이 유독 눈에 띠었다. :) 

 

 

이건 그림을 컨셉으로 보고 만든건데 주사위가 반짜반짝 이니 예뻤다.

설탕공예로 만들어 둔것 같았다.

  

 

더 드립(www.thedrip.co.kr)에서 커피랑 차를 선보였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영국 전통차 코지라고 한다.

여기서 내가 좋아하는 페퍼민트를 구입했다. 여기 민트는 어떠려나 궁금하다.

카페쇼에서 산 덕분에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더 사둘껄....ㅠ

에스프레소도 시음을 해봤는데 맛있었다.  

 

 

돌아다니다가 남자친구가 목이 마르다고해서 마시게 된 음료

 

 

여러 과일 농축액이 있었는데 나는 블루베리를 남자친구는 자몽을 선택

블루베리 농축액에다가 사이다를 섞여서 팔았다.

블루베리보다는 자몽이 더 괜찮았고, 사이다 보다는 탄산수를 사용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느끼기에 블루베리 음료는 너무 달았어서....

 

 

이건 자동으로 로스팅을 해주는 기계였다.

옆에서 지켜만 보면 되는....

 

 

요즘은 차들도 포장이 정말 고급스러워 보이게 나온다.

이곳 저곳 둘러봐도 다들 포장도 신경을 많이 쓴다는걸 느낄 수 있다.

 

 

여긴 가게 인테리에에 사용할 만한 몇가지를 소개하고 있었다.

메모꽂이나 뒤에 책장이나 시계 등....

색감도 그렇고 나무로 만들어서 편안한 느낌을 주는 제품들이었다.

 

 

여긴 타바론 티

예전에도 이렇게 시향을 할 수 있게 해둔것 같았는데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전시를 해뒀다.

 

 

여기서도 차를 구입!!!

여기서는 남자친구가 여러가지 차를 맛보라고 12가지 종류가 들어가있는 varieTEA T12 를 선물해줬다.

여기는 브렉퍼스트, 얼 그레이 지저브, 망고 멜랑, 썸머 피치, 세러니티, 크림슨 펀치, 루이보스 바닐라,

로얄 캐모마일, 쿨 민트, 피치 우롱, 썸머 후르츠, 겐마이차 가 들어가있다.

각 1개씩 구성되어 있어서 아쉬워하며 마실듯 하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들

알록달록 이쁘다.

 

 

여기서 시음한 커피는 아르페지오

아르페지오는 중남미산 아라비카의 독특한 특성과 높은 밀도감을 느낄 수 있는 커피라고 한다.

이 커피는 커피강도가 9로 되어 있었는데 이것 마시기 전에 더 드립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셔서인지 상당히 순하게 느껴졌다.

그래도 맛있었다는...

 

 

여기는 타코가 있었던 곳

타코의 그린티민트초코를 좋아해서 몇번 사먹었었다.

오늘도 타코는 꼭 사가겠다는 마음을 먹고서 또 시음을 하러 기다렸다.

오트앤아몬드 라떼랑 민트초코를 시음했었는데

오트앤아몬드 라떼는 역시나 고소하고 민트초코는 핫초코에 민트 맛이 강하게 났다.

그린티민트초코를 살 생각이었는데 착각하고서 민트초코를 사버렸지만 그래도 민트니 괜찮다고 위안을 받았다.  

 

 

한 쪽에서는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하고 있었다.

또 다른 곳에서는 초코라티에 경연도 하고 있었다.

초콜렛으로 만든 옷들도 2벌정도 전시해 두고 이것 저것 구경할게 많은 카페쇼다.

 

 

이건 허브식초

식초에 물로 희석해서 준 라벤더식초를 마셨는데 마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남자친구랑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나중에 인터넷으로 사서 마시자고 이야기를 했다.

http://www.vipjuice.co.kr 

가격은 많이 쎄다..;

 

 

이건 아사이베리라고 항산화작용을 해서 암에도 좋고, 눈에도 좋고, 감기에도 좋고, 당뇨, 다이어트에도 좋은 거라고 한다.

단 많이 먹으면 위에서 산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과유불급이라고 여튼 과한건 안 좋은거니

적당히 먹으면 별 상관은 없을 듯 하다.

 

 

걸어가고 있는데 고은향기에서 나눠준 아메리카노

요녀석이 나중에 이것저것 시음하고서 입가심으로 상당히 보탬이 됐다.

 

 

 

 

이건 커피로 그린 그림들

멋지게 잘 그렸다.

 

 

이 더치커피는 카페쇼 나와서 발견했다.

안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홍보를 하고 있었다.

카페쇼 참가하기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더치커피도 시음을 해봤는데 정말 향이 남다르다.

맛도 맛이지만 향이 정말 너무 좋았다. 이것도 하나 구입하고 싶었지만 잠시 보류...ㅠ

더치를 커피의 와인이라고 설명을 해주셨었는데 이건 숙성해서 먹다보니 그렇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2013년에 카페쇼에 바라는 것들을 붙여놓은 포스트 잇

가장 눈에 띤건 "힘들어 ㅠㅠ" 라고 하는 문구였다. :)

둘러보는데 체력이 확실히 필요했다.

업체들도 점점 많아지고 관람객들도 점점 많아지니 돌아다니는 통로는 협소해지고 그러니 체력은 더 빨리 고갈되고 :)

그래도 재밌게 보고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다. 

내가 알고있던 차들을 보면 반갑고 새로운걸 보면 신기하고, 재밌고

내년 카페쇼도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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