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관광을 많이 하는 곳이라 그런지 렌트를 하지 않으면 불편하다는것 빼고는
관람이나 체험하기에 상당히 편하게 되어있다.
친구랑 같이 2인 제주도 모바일 쿠폰을 받아서 사용을 했는데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편하게 놀았다.
우선 제주도 간 첫날 공항에 내려서 바로 간 곳이 우도
긴 일정으로 간게 아니라서 보고 싶은 곳을 정해서 갔다. 둘다 장농 면허라 대충교통 이용...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우도에 도착을 해서 정신 좀 차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주위에서 흔히 보는게 아니라 그런지 새롭다.
스쿠터나 ATV나 이런저런 것들을 렌트해주고 있었다.
나랑 친구는 ATV 한 대를 렌트해서 우도를 한 바퀴 돌기 시작했다.
돌다가 바다가 너무 예뻐서 멈춰선 곳
바다가 정말 에메랄드 빛의 예쁜 바다였다. 거기다가 어찌나 깨끗한지 바닥이 너무나 잘 보였다.
다들 이 곳에서 사진들을 찍고 바다를 보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다.
너무나 예쁜 곳이어서 한 동안 보다가 다시 다른 곳으로 출발을 했다.
마지막으로 내려서 본 곳이다.
동안경굴이 보이는 곳이었는데 너무 멀어서 사진으로 담기는 힘들었다.ㅠ
멋지지 않은 곳이없었다.
단지 자세히 이곳 저곳을 둘러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다음 번에 다시 오면 잘 챙겨봐야지~
우도에서 나와서 잠수함을 타려고 기다리고 있다가 선착장을 찍었다.
이 날은 날씨가 많이 좋은게 아니라서 깨끗하게 멀리 보이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너무 나쁘지도 않아서 몇 미터 앞 쪽 물고기나 생물은 볼 수 있었다.
해가 이리 순식간에 빨리 질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런 거였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늦어서 들어가 보지도 못하기는 했지만 시간이 된다고 해도 별 관심이 없어서....
친구랑 같이 이곳 저곳 둘러만 봤다.
섭지 코지를 둘러보고 집으로 가려는데 벌써 해는 어둑어둑을 넘어 캄캄했다.
제주도는 렌트를 하지 않으면 대중교통이 그리 잘 되어 있지 않아서 빠져나오기가 힘들다.
택시를 부르더라도 콜택시를 미리 불러야 한다는걸 뒤늦게 깨달아 버린.....
만약 대중교통으로 돌아다니는 분들이라면 미리미리 택시를 불러 두는게 좋을것 같다.
천제연폭포를 보러 갔다.
입장료가 인당 2천원이었던것 같기는 한데... 정확하지 않음;;;;
다행히 입장시간에 간당간당 걸려서 들어갈 수가 있었다.
천천히 걸어 올라보니 드디어 나온 천제연폭포~
근처 불빛 색이 바뀌는 다리인데
이 다리를 건너면 어느 섬으로 연결이 되어있는것 같았다.
이렇게 해서 첫 날의 일정은 끝~
너무 정신없이 돌아다녀서 많은 것들을 보고 담기에는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즐기고 쉬었던 시간이었다.
둘다 숙소가서 골아떨어진 듯~
제주도 가는 분들은 정말 렌트를 하시던지 스쿠터를 타시던지~
뭔가 교통 수단이 필요한 것 같다.
그런게 없이 그냥 갔다가는 택시비로 얼마를 지출할지~ 기름값이나 택시비를 제대로 비교해 보지는 않았지만.....
거의 대부분 이동이 택시였기 때문에 염두해두고 가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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