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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뮤지컬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by 다올039 201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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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3. 12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몬테크리스토 보러 간 날

작년에도 3번이나 보고서

올해 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기예매를 한지라

3달이나 기다리다가 보러 갔다.

가는 길이 어찌나 즐겁던지 ㅎㅎ

캐스팅에 옥주현씨도 나중에 합류해 있었다.

그러고보니 충무아트홀에서도 생각보다 공연을 봤다는...




이날의 캐스팅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역에 엄기준씨와

메르세데스역에 최현주씨 등등....

세 몬테크리스토 분들은 작년에도 했고 한 번씩 다 본지라 어느 분이든 상관이 없었는데

같이 간 동생이 좋아하는 엄기준씨로 관람일을 잡았다.

거기다가 이번에 메르세데스역에는 최현주씨로...

오페라의 유령때는 계속 김소현씨만 본지라 (김소현씨가 좋음...ㅎㅎ)

이번에는 어찌하실지 궁금해서 이날의 캐스팅으로 선택했다.


공연이 시작되고 설렘으로 가득차 관람 시작~

음.... 그런데 사실 이번 공연은 그닥 만족할 하지는 못한 듯....

여러 앙상블들이 왜이리 따로 노는것 처럼 들리는지....

엄기준씨랑 최현주씨가 같이 부를 때도 어색;;;

(나만 그리 느낀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안 맞는것 같은 그런 느낌....

거기다가 이번 알버트 역은 역 자체가 좀 가볍게 바꿨나???

아니면 김대현씨 그분 스타일로 좀 바꿨더니 그리 되었으려나....

작년의 알버트에 비해서 너무 가볍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나마 위안이 된게 루이자역을 하신 분이 넘 멋졌다는....

다만 알버트를 유혹하는 부분에서는 나이차가 너무 많이나서....와닿지 않았다...

그리고 특히 좋아하는 뮤지컬 넘버인 '역사는 승리자의 것' 과 '하루하루죽어가' 를 다시 생생하게 들어서 위안이 됐다.

이번 공연이 좀 실망스러워서 이제는 그냥 안보려다가

다른 캐스팅으로 예매를 해버렸다는....

다음은 류정한님과 옥주현님으로....ㅠㅠ

결국 이번에도 류+차 님들의 공연은 못보게 됐다.....보고 싶은데...ㅠㅠ

또 다음을 기약하겠음!!!


몬테크리스토는 스토리는 에드몬드 단테스와 메르세데스의 사랑이야기에서

유배 중인 나폴레옹의 밀서를 전달하려 했다는 혐의로 누명을 쓰고 체포되면서

친구 몬데고와 검사 빌보트, 당글라스 3명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단테스를 감옥에 가두게 된다.

단테스는 감옥에서 성직자 파리아를 알게되면서 갖가지 공부를 하게 되면서 세월을 보내게 된다.

파리아 신부는 단테스에게 몬테크리스토라는 섬을 알려주고 죽게 되고,

죽은 신부대신 자루에 들아가 감옥을 빠져나온 단테스는 3명의 친구에서 복수를 하러 떠난다.

치밀한 계획을 한 에드몬드는 결국 제대로 복수를 해버리는....

사랑, 야망, 배신, 성공, 복수, 용서 정말 작품 설명을 보면 빠지지 않는 단어들 처럼

이것들의 종합 선물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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