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뮤지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막공

by 다올039 2010. 9. 11.
반응형







2010. 09. 11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 마지막을 보려고 언제 예매를 해뒀는지...

손꼽아 기다린 이 날이 찾아왔었다.

이날 캐스팅은 위의 사진처럼

이때도 내가 좋아하는 김소현씨가 나오는 시간으로 예매를 했다.

좌석은 B구역 R석 시작하는 첫 줄의 거의 중간 부분에서 봤다.

생각보다 거리가 많이 멀지는 않아서 다행이라는 안도감이 들었다.

전에 봤을때는 2층 첫 줄 중간에서 봤었는데

거기는 정말 전반적인 부분이 다 보였다면 이번은 무대 공연에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2층이랑은 확연히 비교되는 음향시설...

전에는 2층 첫 줄이기는 했지만 노래부르는 거나 너무 멀게 느껴져서 벼로였는데

막공때는 노래도 괜찮게 들리고 얼굴도 생각보다 잘 보이고해서 좋았다.

공연의 줄거리는 워낙에 다들 잘 알려져 있어서 패스..;;

이날 또다른 기대는 남자 팬텀인 홍광호배우

정말 미친가창력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를 알 듯한...

고음이 정말 시원하게 잘 올라갔다.

내가 좋아하는 김소현 배우와 홍배우의 만남 정말 좋았다.

다만 오페라의 유령 보는게 마지막일 듯해서 서운한 마음이 더 크지만...

대구에서 하는 오페라의 유령을 볼 기회가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꼭 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정말 화려한 무대 장치와 멋진 음악

오페라의 유령과 같은 스타일을 안 좋아하는 분들도있겠지만..^^;;

4대 뮤지컬이 됐으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나~^^






반응형

'문화생활 > 뮤지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뮤지컬]드로잉:쇼 히어로  (0) 2010.10.02
[뮤지컬] 갬블 인 러브  (0) 2010.09.29
[뮤지컬] 명성황후  (0) 2010.09.04
[뮤지컬] 달콤한 인생  (0) 2010.08.24
[뮤지컬] 미스사이공  (0) 2010.08.1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