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애자1 [연극] 애자 2010. 06. 09 영화로 개봉했을 때 보고 싶었는데 미루다 보는걸 노쳤는데연극으로 나와서 기대하고 갔다.운 좋게도 좌석 취소하신 분이 계셔서 B구역 2번째줄 가운데에서 봤다는...다른 무대에 비해서 배우분들이 관객과 좀 떨어진 곳에서 연기를 해서 조금 아쉬웠지만그래도 자주 앞으로 나오시니 나쁘는 않았다.영화 애자와 어떤 부분이 다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연극만 봤을때는 좋은 공연이었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란 연극을 보면서 펑펑 울어본 후에이렇게 많은 눈물을 흘리며 본 연극은 처음인 것 같다.아무리 티격거려도 엄마라는 존재는 정말 크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 해주는 그런 공연이었다.보통때는 그 존재감에 대해서 인식을 못하고 있지만큰 일이 생기거나 부모님에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순간에얼마나 나.. 2010. 6.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