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습니다1 [연극] 보고싶습니다 2011. 02. 11 이 전부터 보고 싶었던 연극 ‘보고싶습니다’를 드디어 보러가게 됐다.포스터나 제목에서부터 풍겨오는 애틋함이 좋았다.그리고 슬플것 같은 그런 느낌에 더 보고 싶기도 했다.공연이 시작되고 초반부터 생각보다 활기차고 웃음을 많이 줬다.깡패 독희와 앞을 못 보는 지순의 사랑이 이루어지기까지의과정에서도 두 사람이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웃음이 나오게 했다.주연인 두 사람외에도 동네 양아치인 깡냉이와 헐랭이의콤비도 재밌는 볼거리가 됐다.결국 독희와 지순의 사랑은 해피엔딩이 아니라 가슴 쨘하고 슬픈 연극이었지만너무 많은 웃음을 줘서인지 뭔가 아쉬웠다.조금만 웃기고 재밌는 요소가 덜했으면 하는 그런 느낌을 주는….그래도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해준 연극이었다. 2011.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