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1 경포대와 경포호 그리고 안목해변 2012. 03. 24 강릉 여행은 밤기차 여행을 하고싶다는 나의 바람으로 시작됐다. 23일 밤에 무궁화호를 타고서 강릉으로 향했다. 사실 기차 안에서 있었던 일들은 그리 유쾌하지는 않았지만, 그것들은 다 추억이니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강릉역에 도착을 해서 택시를 타고서 경포대로 갔다. 새벽 5시 반쯤 도착을 했어서 아직 해뜨기전 어두컴컴한 상태였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슬슬 밝아오기 시작했다. 내가 간 날은 도착하기 바로 전에 비가 그친 상태라서 구름이 많아 일출을 보지는 못 했다. 사실 일출에 큰 의미를 두는 편이 아니기도하고, 난 구름을 좋아해서 그 광경이 너무 좋았다. 막대사탕을 같이 먹으며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리고~ 바다와 구름의 모습을 열심히 본 후 바로 옆에 있는 경포호로 이동을 했.. 2012.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