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기(7) - 시암니라밋쇼

2012. 07. 15 (일요일)

저녁에 가기로 한 시암니라밋쇼

MRT 쑨왓타나탐역(Thailand Cultural Center 역) 1번 출구에 시암니라밋쇼까지 무료로 이동 가능한 셔틀버스가 있다.

쇼에 관련된 그림이 차에 그려져 있어서 찾기가 쉬웠다.

티켓을 구입했더니 음료 교환권을 한 장 줬다.

공연보는 곳에는 음료 반입 금지라 다 마시고 들어가던지 처리를 해야한다. 

방콕에 갔던 많은 사람들이 코끼리 사오는데 코끼리 인형이 이곳 저곳 많이 있었다.

거기다 엄청 귀여운~

공연장 밖에서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왼쪽에 계신 여자분은 사진찍는 느낌이 나니 포즈를 취해주셨다. 

공연장 왼쪽으로 가보면 볼거리들이 있다.

직접 할머니가 실을 만들고 계시고

계란을 쪄서 먹으라고 두기도 하시고

공연 보기 전에 시간이 남으면 한바퀴 둘러봐도 괜찮은 곳이었다.

둘러보고 나왔더니 또 다른 공연이 하고 있었다.

공연 하는 분들을 보니 손가락이 상당히 곡선으로 휘어졌다. 연습을 엄청 한 듯 해보였다.

이 분은 이 공연이 끝나고 나서 관객과 사진 찍으신 분인데 엄청 예뻐보였다. :)

공연은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사진기는 들어가는 입구에 맡기면 되는데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안전하게 보관해 준다.

공연은 그다지 재밌지는 않았다.

다른 분들은 재밌게 봤을 수 있지만 난 그랬다.

공연을 다 보고서는 다시 차를 타고서 역까지 가서 지하철 타고 숙소로 백백~~~

숙소 들어가기 전에 마트에 가서 간단히 먹을거리랑 과자랑 맥주를 사서 들어왔다.

특이하게 라면에 포크가 들어있었다.

라면은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다.

요건 요구르트

딱 요구르트 맛이다. :)

와인잔에 맥주 마시기

같이 간 친구랑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맥주 한 잔 했다.

이런 시간은 참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