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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뮤지컬

[뮤지컬] 빨래

by 다올039 201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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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9. 03


이제 9번째 캐스팅을 하는 사람들이 마지막 공연이 끝나가고 있어서

다시 한번 공연을 보러 갔다.

이번에도 솔롱고 역과 나영역에는 이전 캐스팅과 같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서 나영역만 이전에 한 분과 같은 공연으로 관람을 했다.

솔롱고 역에는 이주광씨 나영 역에는 이보라씨로~

역시 구씨 아저씨의 재밌는 입담으로 시작을 했다.

북적북적거리며 시작을 해서 나중에 솔롱고와 나영이 솔로로 노래를 부르는 부분에서는 실망을 금치 못했다.

오후 3시 공연이라 다들 목이 잘 안풀려서 그런가 초반에는 다들 그닥 좋지가 않았다.

그래도 처음이나 두번째나 항상 좋은 인상을 주는 마이클이나 구씨나 희정엄마나 할머니들의 위로를 받으며

계속 재밌게 보다보니 뒤로 갈수록 그나마 괜찮아 지기는 했다.

뭐 여전에 같이 부르는 부분에서는 솔롱고와 나영이 잘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이다 보니 아쉬운 마음이 더 컸던것 같다.

힘든 생활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며 지내는 공연의 한명 한명들이 또다시 힘을 주는 공연이었다.

그리고 내일부터 시작하는 10번째 캐스팅을 하시는 분들은 어떤 공연을 할지 궁금하기도 한 시간이었다.

정문성씨는 솔롱고 역으로 다시 하는것 같아서 그 분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완전히 달라진 캐스팅은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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