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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039 블로그385

[인제]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2014. 03. 01 강원도 여행의 시작을 자작나무 숲으로 선택을 했다.올라가는 길이 많이 녹기는 했지만 아직은 녹지 않으 부분들도 상당히 많았다. 남자친구가 워커를 신고가서 티는 안냈지만 살짝 힘들어간것 같았다. 올라가다 보면 중간 중간 쉴 수 있도록 의자들이 놓여져있다. 쉬지는 않았지만 뒷쪽에 자작나무도 보이고 쉬기에 멋진 곳이었다. 차를 주차하고 입구부터 약 3.2km 정도 올라왔더니 드디어 나타난속삭이는 자작나무숲 탐방로라고 3코스가 있기는 했는데 올라가니 3시쯤 되어서 숙소가는데 2시간 가량 걸려서 더이상 걷지는 않았다.좀더 시간이 있고 길이 걷기 괜찮았으면 걸었을텐데 살짝 아쉬웠다.다음에는 좀 따뜻할때 다시 오자고 했다. 걸으며 산책을 하지는 않았지만 그냥 보고 있는 자작나무 숲도 너무 멌있.. 2014. 3. 1.
퐁듀스타 P-500WT 2014. 02. 11 (화) 곧 발렌타인데이기도 하고 전부터 초코 퐁듀 해먹자고 했었어서 퐁듀스타를 샀다. 많이 알려진 것도 있긴 했지만 내 눈에 들어온건 초코 퐁듀스타 P-500WT 이다. 토요일에 주문해서 오늘 받았다. 생각한 그대로였다. 깔끔한 흰색에 포트용량은 500ml 라 뭘 하든 편할것 같았다. 치즈 퐁듀할 수 있는 자기로 된게 있기는한데 이걸로도 다음에 치즈 퐁듀를 해먹어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퇴근하고 집에 오는길에 남자친구랑 장보며 산 딸기 택배 온 김에 해먹어 보자고해서 사게 됐다. 남자친구가 예쁘게 담아줬다. :) 마트 마감시간이라 싸게 빵도 구입 완전 야식을 거하게 먹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중요한 초콜렛은 허쉬껄로~ 무난하게 밀크로.... 퐁듀스타의 스위치를 녹임으로 .. 2014. 2. 11.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2014.01.26 (일요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 오후 2시 조만간 끝날 맨오브라만차를 보러 갔다. 지난번 공연을 너무 감동적으로 봐서 이번엔 정성화 공연을 선택했다. 이번 공연은 예전 정성화씨와 조승우씨가 같이 더블 캐스팅 됐을 때 처럼 이번에도 두 분의 더블 캐스팅이다. 한 편에 조승우갤러리에서 나무에 편지들을 달아 응원을 한게 있었다. 정성화씨 공연을 보고 나오니 조승우씨 공연도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여건이 안될것 같아 아쉬웠다. 정성화씨야 워낙 잘 하시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해서 선택한거고, 조승우씨도 잘하니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었다. 이 공연을 또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인 서영주씨 정말 목소리가 너무 좋은것 같다. 완전 멋지시다. 카리스마와 귀여움이 공존하는 역할을 넘 맛갈라게.. 2014. 1. 26.
[뮤지컬] 아가사 2014. 01. 12 (일) 이해랑 예술극장 / 오후 3시 남자친구 생일날에 뭘 할까 하다가 공연을 보기로 해서 본 뮤지컬 아가사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이 되었던 일이 있었던 일로 만든 공연이었다. 약간의 음침함이 시작부터 무대에서 표현되는것 같았다. 아가사크리스티를 아는 레이몬드가 실종에 대해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상황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가사 크리스티에게 편지를 보내고 편지를 읽는 순간에.. 그리고 실종이 된 날부터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그 사이에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이번 공연의 스토리는 나쁘지 않아보였다. 중간에 아가사크리스티의 작품을 설명할때는 살짝 거슬리는 부분있었다. 왜 열차 안의 모든 사람이 범인인 것에서 '철도노조'라는 이야기.. 2014. 1. 12.
[연극] 퍼즐 2014. 01. 05 (일) 오후 3시 / 대학로 해피씨어터 사이먼 역 - 임강성 안나역 - 김나미 의사역 - 전병욱 클레어 - 김단비 피터역 - 원종환 간호사역 - 장혜성 드디어 주말에 시간을 만들었다. 너무 오랫동안 공연을 안 봐서 남자친구한테 같이 공연을 보러 가자고 했다. 간만에 대학로 연극이 보고 싶어서 이것 저것 고르다가 선택한 연극 [퍼즐] 간만에 정말 몰입도 있고 재밌게 본 연극이었다. 이 연극은 미스터리 스릴러라고 하는데 보는 내도록 생각하게 만든다. 사이먼이 병원에서 눈을 뜨게 되면서 시작되는데 2000년과 2002년을 오가면서 점점 혼동이 생기게 만든다. 어떤 이유로 스토리가 이어지는지 생각하게 되고 중간중간 나오는 힌트들로 짜맞추게 만들어준다. 처음에는 맞나 싶으면서도 공연보고 남.. 2014. 1. 8.
[뮤지컬] 위키드 2013. 12. 08 (일) 19시 공연 / 샤롯데씨어터 지난번 내한공연 했을때 재밌게 본 공연이라 라이센스 공연을 보기로 했다. 조기 예매를 해둔지라 몇 달을 기다린것 같다. 드디어 공연을 보러 샤롯데씨어터로 갔다. 내가 본 공연의 캐스팅이다. 새롭게 등장한 엘파바가 기대되기도 하고 김보경씨의 목소리가 글린다 역이랑 너무 잘 어울리것 같아서 정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른 캐스팅 조합을 보지는 못해서 비교는 못 하겠지만 김보경씨의 글린다는 예상한대로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엘파바 역을 하신 분도 완전 열심히 잘해 주셔서 공연하는 내도록 집중해서 잘 봤다. 내한공연이랑 비교하자만 아무래도 한국어 공연이다보니 이해하는데 더 쉬워서 보기는 했는데 가사들이 뭔가 조금 어색한 부분들.. 2013.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