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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3. 02
새벽에 강릉에 눈이 또 내렸었다. 생각보다 많이 온것 같았는데 제설작업이 정말 잘된다는걸 느꼈다.
정말 온 세상이 눈으로 덮인것 같았는데 길에 있던 눈들은 이미 다 치워진 상태였다.
양떼목장에 가기 전 숙소가 있던 곳을 찍었는데 정말 눈으로 덮였다.
양떼목장 입구 까지는 했는데 안개도 심하고 눈도 점점 많이 오고해서 들어가지는 않고
들어가는 입구 반대쪽에 차를 세워둘 수 있어서 차를 세우고 사진만 찍었다.
처음으로 보는 제대로 된 눈꽃들
이제껏 본적 없는 경치
안개가 자욱했던 양떼목장 근처의 모습
느낌이 묘하기도 하고
눈에 많이 담아가고 싶은 광경이었다.
웬지 바람에 흩날리고 있는 나무 같지만 전혀 그런 나무가 아니었다.
눈들이 한 방향으로 쌓여 얼어있는 모습
정말 보고 있어도 신기했다.
녹았다 얼고 쌓이고를 반복해서 만들어진 것같은 나무 위의 눈꽃들 정말 이제껏 본 광경 중 손에 꼽을 만큼의 멋진 장면이었다. 앞으로도 많이 보지 못할 광경 같다. 양떼목장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그 이상의 멋진걸 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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