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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4. 06 지난 주 부터 벚꽃이 많이 펴서 도시락싸서 봄소풍을 갔다. 예전에도 중앙공원 피크닉이 좋았어서 올해도 선택을 했다. 아직 중앙공원은 전체적으로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한 쪽에서는 활짝 꽃들이 폈다. 꽃은 별로 없지만 돗자리 펴기 좋은 곳으로 자리잡고 앉아 무릎담요를 덮고 점심 먹을 준비를 했다. 날이 좋기는 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좀 쌀쌀했다. 나오기 전에 준비한 치킨볼이랑 컵피자 그리고 망고 치킨볼은 겉이 좀 타서 속상했지만 맛은 좋았다. 남자친구랑 같이 도시락을 쌌는데 맨 위에 튀김은 컵피자 재료로 튀겨보자고 해서 튀긴건데 이것도 맛있었다. 따뜻한 햇살 받으면서 도시락먹고 쉬니 잡생각도 없어지고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좀 쉬다 일어나서 중앙공원 산책 예전에 계단에 앉아서 이야기하고 쉴때도 좋았는데 잠깐 둘러보고 영화보러 롯데백화점으로 갔다. 영화보기 전 저녁먹고 후식으로 먹은 팥빙수 올해의 첫 빙수를 개시했다. 영화보기 전에 백화점 위에 있는 하늘공원이란 곳에 갔는데 동물들이 있는거였다. 앵무새, 사슴, 금계도 보고 분수도 있고.. 영화보러 가기 전 의외의 재미있는 곳을 본것 같은 느낌이었다. 일상에서 벗어나 한가롭고 평온한 느낌을 남자친구와 공원 걸으며 느낀 기분 좋은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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