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1. 20 (일)
라멘박물관을 간 후 우메다 역에 와서 점심을 먹으며 시간상 오사카성과 주택박물관 중 갈 곳을 골라
가게 된 오사카성
둘째 날 일정은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돌아다녔다.
덴마바시역(天滿橋駅)까지 가서 걸어가면 된다. 지하철 역에서 오사카성까지는 거리가 좀 된다.
(자세한 설명은 맨 아래에..)
드디어 도착한 오사카성
한국인 입장에서는 그리 달가운 성은 아닐 수도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한 것이다 보니
일본의 건축물에는 방콕에서 본것 처럼 건물 전체를 금으로 두르지는 않았지만
항상 금으로 장식한 부분이 꼭 있는것 같았다.
신사 같은 경우는 아니었지만
우리나라 건축물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 일본의 성이었다.
기시와다성도 그렇고 오사카성도 그렇고 특유의 느낌이 있다.
전망대라고 하는 곳으로 올라가보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떨어질것을 대비해서 철조망을 둘러뒀다.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경관을 보는데 걸리적 거렸다.
한 바퀴를 도는 동안에 보인 장식
그리고 동서남북으로 보이는 건물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뒀다.
산위에 올라가면 해당 방향으로 보이는 곳에 있는 건물같은 것에 대한 설명 같은 거였다.
내려오면서 둘러보고 싶은 층을 둘러봤다.
오사카성 근처에 있는 아쿠아라이너를 타러갈 시간이 다 되기도 해서 자세히 다 둘러 보지는 않았다.
아쿠아라이너는 10:00 ~ 16:00 까지 운행을 한다.
우리는 마지막 운행하는걸 타러 엄청 뛰었다.
오사카성에서 타는 선착장까지는 뛰고 걷고 해서 15분 조금 덜 걸렸나 더 걸렸나 그랬던것 같다.
부랴부랴 주유패스랑 주유패스에 있는 티켓을 보여주고서 아쿠아라이너 탈 티켓을 받았다.
티켓을 받고서 바로 탔다.
상당히 배가 컸다.
내부는 상당히 깨끗~
드디어 출발해서 오사카성 주위의 강을 둘러봤다.
서서히 어두워지기 시작할 무렵 둘러본 경치도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너무 걸어다녀 피로해지고 아팠던 발을 1시간 가량 쉬게 해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
이건 배타고 가면서 본 캡슐호텔
그냥 건물인 줄 알았는데 같이 간 친구가 가르쳐줬다.
캡슐호텔도 일본 오기 전 찾아봤는데 그다지 경험하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아서 패스를 했었다.
괜찮다고는 하는데 생각만해도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한참을 둘러보고서 드디어 탔던 선착장에 도착
다시 출발~
어느덧 해가 질쯤 다시 오사카성 쪽으로 지나쳐갔다.
서서히 불이 켜지고 있었는데 불켜진 오사카성의 모습도 색달라보였다.
오사카성과 선착장 위치
내가 간 경로로 오사카성의 위치는 덴마바시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가면 된다.
그리고 오사카 성에서 선착장 까지는 오사카성 뒷쪽으로 가다보면 표지판들이 계속 있어서
표지판 보고 참고해서 가면 된다. (위성사진 참고)
지도 위치는 구글 맵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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