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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곡성] 곡성 미실란과 이곳저곳

by 다올039 2017.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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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5 (토요일)


남원과 곡성은 정말 가까운 곳이다.

가는 길에 저렴하고 괜찮다는 고기집이 있어서 세영축산가서 한우 꽃등심 400g을 샀는데 저렴..

근데 워낙 고기를 안 사먹다 보니 저렴한건지 잘 모르겠다. 가격은 30880원 했다.

저녁 먹을거리도 사고 이제 구경하러 출발...

여긴 영화 곡성에 나왔던 메타쉐콰이어 길

생각보다 긴 도로였다.

동영상으로 찍은게 있는데 동영상으로 찍은 걸 보니 훨씬 멋졌다.

이날은 폭염이 며칠째 계속 되던 날 중 하루였어서 오래 걷지는 못 하고 금방 구경하고 차로 이동을 했다.

메타쉐콰이어길을 걷다보면 나오는 옆길..

날이 너무 좋고, 하늘도 너무 멋지고 너무 더웠지만 여행의 시작이 좋았다. 

요건 모짜르트 제과점에서 산 빵들

어느 블로거가 괜찮다고 해서 가서 이것저것 사왔다.

제일 괜찮은건 바게트피자

토란빵들은 그냥그냥...

크림빵들은 약간 느끼...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무난무난

곡성 일정상 갈만한 곳들은 차로 다들 10분 안으로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여기는 하루 이틀전에 예약을 했어야 했는데 깜빡하고 있다가 가고싶어서 아침에 부랴부랴 연락했더니 일단 받아주셨다.

근데 나중에 얘기해주셨는데 이미 예약을 하면 더 잘 챙겨주신다고 했다.

그러니 남편이 다음에 예약하고 또 가보자고 :)

나도 무조건 또 가자고 했다.

예약을 당일에 해서인지 조금 착오가 생긴건지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카페에서 기다리게 됐다.

그래서 카페에서 커피 한잔씩 시켜서 마시며 기다렸다.

이 곳은 발아현미 쪽으로 연구한 박사님이 곡성 폐교를 식당 및 카페로 마든 곳이었다.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으니 사장님이 카페에서 파시는 미숫가루를 맛보라고 주셨다.

일반 시중에 파는 미숫가루랑 맛은 달랐는데 들깨도 들어가고 기타 곡물들이 들어가서 완전 고소한 미숫가루였다.

카페에 들어갔을때 곡성분들이 많이 와계셨었는데 그 중에 복숭아 농장 하시는 분이 계셔서

이 사장님께 복숭아 를 선물해 주셨었다.

그걸또 사장님이 맛 보라고 주시고..

달달하니 맛난 복숭아였다.

거의 한시간 기다려서 먹게 된 식사

이건 남편이 시킨 불고기 발아현미

이건 발아현미 비빔밥

정말 속이 너무 편한 밥이었다.

진짜 다시 먹으러 오고 싶은 곳

이번 곡성 여행에서 느낀건데 또 오고싶게 하는 곳이 2곳 있었다. 그걸 보고 먹기 위해서라도 꼭 다시 와야지

여긴 복도 건물을 꾸민거였는데 발아현미에 대한 설명 및 추수하는 모습 이곳에서 행사들을 생각보다 했는데 그때 사진 등이 걸려있었다.

복도 끝에는 박사님겸 사장님 발아현미 연구하시는 곳 같아 보이는 곳도 있었다.

천천히 구경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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