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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마카오]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

by 다올039 201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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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8 (화요일)


마카오반도쪽 걸어서 돌아다닐 계획을 세우고 남자친구랑 호텔에서부터 쭉쭉 걸어서 도착한 

로버트 호 퉁 경의 도서관

부유했던 로버트 호퉁 경이 별장으로 쓰다가 1955년에 별세하면서 마카오 정부에 공용도서관으로 기부를 한 곳이다.



마카오에서 느끼는건 색감이 너무 예쁘다.

내가 좋아하는 색들이 거리마다 가득차 있어서 어딜 가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들었다.



도서관 내부로 들어는 계단인데 따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괜히 방해하는것 같아서...



안에는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이 있는데 더운날 나무 그늘 아래 있으니 시원하고 조용해서 좋고



마카오에서 눈에 띤것 중 하나는 많은 집에서 옷을 밖에 널고 있었다.

그런데 마카오 공기가 그리 좋은것 같지는 않았는데... 옷에 먼지가 많이 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밖에서 보는 도서관 안의 모습

도서관 안에 공원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공부할 때 좀 안정된 느낌 속에서 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들었다.



챙겨간 마카오 미식탐방 책을 열심히 보는 남친 :)



갈색기둥이 있는 곳들은 세계문화유산을 나타내는 거다.

이 도서관도 표시가 있는걸로 봐서는 세계문화유산에 속하는 곳


도서관 앞에도 작은 공원이 있다.

포르투갈의 느낌이 나는 바닥과 함께 맞은 편의 건물도 도서관 건물과 같은 색


지금도 따뜻했던 마카오 거리가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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