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27 (월요일)
첫날 홍콩에서 마카오에 도착해서 로얄호텔까지 간 여정도 힘들었다. 버스타는 곳도 제대로 몰라서 얼마나 멍하니 서 있었는지 모른다.
나중에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넘어갈때서야 제대로 알게 됐다. 다음에 갈일 생기면 참고하려고 꼼꼼히 적어둬야지..
우리는 홍콩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터보젯을 타러 갔다. 그래서 홍콩 밖은 구경하지도 못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쪽으로 오다보면 표시판에 배모양이 그려진게 보인다. 'E2'쪽 방향으로 가면 된다.
페리타러 가서 남는 시간동안 심카드를 사려고 했는데 실패.... 심카드 없으 상당히 잘 지냈었다.
# 페리 타러 가는 경로는 아래 url로 가보면 시간과 타러가는 경로를 상세히 볼 수 있다.
http://www.turbojetseaexpress.com.hk/kr/routing-sailing-schedule/hk-airport-macau/sailing-schedule-fares.aspx
미리 http://www.turbojetseaexpress.com.hk/kr/ 에서 예약을 하고 가도 괜찮다. 도착하고 1시간 가량의 텀을 두고 예약을 하면 된다.
그리고 수하물이 있을 경우는 티켓 아래쪽에 보이지만 수화물 개수가 자동으로 찍혀서
홍콩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지 않고 마카오쪽으로 넘어가서 수하물을 찾으면 된다는 점은 굉장히 편했다.
여기가 티켓 발권하는 곳
찾아가는 길이 어렵지는 않다. 내리면 바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E2' 구역 쪽으로 따라 가기만 하면 됐다.
그리고 탑승을 하고 들어갔더니 생각보다 넓었다.
정말 각국의 사람들이 탔다. 평일에 가서인지 대부분이 외국인.. 아랍쪽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빨간색이 터보젯이고 파란색이 코타이 워터젯이라는 거란다. 이건 여행가기 전 찾아봐서 알게 된거였다.
항해시간은 약 50분 정도....
위에 홈페이지에 가보면 상세하기 공항에서 터보젯타러 가는 방법이나 금액이나 시간들이 잘 설명되어있다.
페리에서 내리면 수화물 찾는 곳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거기서 수화물을 찾고 드디어 마카오 여행을 시작...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나와서 로얄호텔로 가려면 호텔 셔틀버스를 타도 되고 근처에 가는 버스를 타고서 걸어가도 무방하다.
원마카오 호텔 셔틀이나 숫자 88로 되어 있는 셔틀도 많아서 괜찮다.
우리는 로얄호텔 셔틀 타려고 잘못 된 위치에서 한참 기다라다 나중에서야 제대로 된 방향에서 아무 셔틀버스를 타고 근처에서 내려 걸어갔다.
처음이라 완전 험난했는데 며칠 지나니 길이 눈에 익어 쉽게 찾아다녔다.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마카오반도쪽 호텔을 가려고 한다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셔틀이 있다.
길을 건너지 말고 나와서 왼쪽 방향에 있으니 참고하면 될듯 하다.
그리고 건너편 파란색쪽은 타이파나 코타이쪽으로 넘어갈때 타는 셔틀 버스들이 있다.
마카오는 호텔 셔틀버스만 이용하면 따로 교통비는 들지 않아 우리도 교통비로는 경비가 나가지 않았다.
남친이랑 나는 첫날 열심히 걸어 저녁에서야 로얄호텔에 도착... 오는 동안 매연냄새를 너무 많이 맡아서 기분이 썩 좋지 않았는데
호텔 도착해서 좀 쉬다보니 금방 괜찮아졌다. 오다가 지리도 좀 알게 되서 저녁에는 윈호텔가서 구경~
정말 으리으리하게 컸던 윈호텔
호텔 밖에서는 분수쇼를 하고 안에서는 용&나무쇼를 한다. 분수쇼는 몇가지 타입이 있어 항상 같은 분수쇼를 하는건 아니다.
분수쇼는 오전 11시 ~ 밤 12시까지 15분 간격으로 하고 용쇼&나무쇼는 오전 10시 ~ 새벽 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한다고 한다.
이건 어디서 찾은 정보..
여긴 로얄호텔 앞에서 찍은 사진.... 썩 안좋지만 사진이 이것 뿐.....
첫날 일정을 빡빡하게 잡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고 마지막 분수쇼를 보며 기분 전환하며 괜찮게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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