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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01. 21 (월)
청수산 가는 버스를 타고 내려 올라가는 길에 본 인력거
그리고 기모노를 입고 있는 여성 2분을 볼 수 있었다.
걸으면서 급하게 찍다보니 사진이 엄청 흔들렸다.
청수사 입장 마지막 시간 쯤되서 가다보니 해가 지고 있었다.
교토에는 기모노 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좀 있다고 했었는데 많지는 않지만 꽤 있었다.
기모노 입고 계신분한테 사진 한장 같이 찍자고 이야기를 하면 흔쾌히 찍어준다.
아닌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부탁했더니 찍어줬다.
거기 일본에 계신분들도 같이 찍자고해서 찍고.... 왜 찍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지인과 사진 찍은거에 의미를 두는 듯...
청수산에 올라가는 거리에는 넘어지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니넨자카' 라는 거리에서 넘어지면 3년안에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한다.
청수사에는 너무 늦게 도착을 해버려서 해가 다지고 비는 추적추적 오고해서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아쉬웠다.
상점들 둘러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은 곳이었는데....
교토는 시간 배분을 잘 해서 돌아다녀야 할듯 하다.
청수사 가는 버스를 타고서 청수사 정류장에서 내리면 다들 가는 방향이 비슷하다 보니 따라 가면 된다.
따라가지 않더라도 가는 방향은 쉽게 알 수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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