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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아산] 현충사

by 다올039 201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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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9. 21 (일요일)

아산 지중해 마을을 보고 외암민속마을을 가는 중에
이정표에 현충사가 보여 가게 되었다.
이전부터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우연히 가게되니 기분이 사뭇 다르게 느껴졌었다.

현충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이 기념관이다. 능이나 묘를 모티브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기념관에 들어서면 보이는 거북선
이순신 장군하면 아무래도 빠질 수 없다보니 관련된 곳을 가보면 항상 거북선이 있다.
기념관에서 잠시 장군의 일대기를 보다가 밖으로 나왔다.


뒷쪽으로 나오면 보이 담벼락


충무문 앞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현충사 부지가 넓다는걸 절로 느낀다.


나름 걸었다고 생각을 했었었는데 이제 입구에 다다른 거였었다.
다음 일정이 있어 본전까지 다 올라가 보지는 않아서 다음에 다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 컸던 연못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잉어들은 먹이를 주면 엄청 달려들었고...


돌아다녀 보니 알지 못한 나무들이나 꽃들이 많았다.
징그러운듯 하면서도 예쁜 나무


옛집 쪽에 와보니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있었다.


살짝 들여다보니 여자 애들의 판소리를 다들 구경하고 있는 거였다.
아직은 까랑까랑항 아이들의 소리를 잠시 듣다가 발길을 옮겼다.


옛집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보니 활쏘기 체험장이 있었다.


체험 시간이 지나서 못 한게 아쉽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는거니...
체험할 수 있게된다면 해보면 재밌을것 같았다.


본전까지 가보니는 못했지만 잠시 왔었다는거에 만족했다.
따뜻한 햇살받으며 솔솔 불어오는 바람도 느끼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고...
그것 만으로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현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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