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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9. 20 휴식이 필요했던 시기에 가게 된 아산 온양관광호텔 푹 쉬고 스파를 하러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 온양관광호텔은 역사적으로 상당히 의미있고 오래된 곳이었다. 분위기도 그래서인지 상당히 오래된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되어있는 외관이었다. 내부에 석탑도 있고... 그래서인지 오히려 친근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호텔 밖에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것들이 곳곳에 있었다. 스파는 목용탕이었다. 이전에는 스파라고 가본 적이 없어서 뭐지하고 갔었는데 이곳은 그냥 목욕탕이었다. 그래도 혼자가서 탕이란 탕은 그냥 다 들어가보고 노천탕까지 처음 경험해봤다. 아무래도 온천욕이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물은 정말 좋게 느껴졌다. 그렇게 피로를 풀었다. 빨간색의 지붕이 있는 호텔 노후되긴 했지만 그래도 깔끔하고 괜찮았던 곳이었다.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하고서 이제 일요일 일정을 시작했다. 시작전 호텔 바로 건너편에 있는 파스쿠치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다. 처음으로 간 곳이 아산의 지중해 마을 크리스탈 빌리지라고도 한다. 이곳은 시에서 추진해서 만들거나 한 곳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느낀건 많은 건물들이 있지만 휑하다는 것... 아직 많은 상점들이 들어오지는 않은 것 같았다. 그래도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그냥 예쁜게 만들어 놓은 지역을 잠시 둘러보기에는.. 둘러보다가 양초를 파는 곳이 있어서 들어갔다. 전에 우드윅캔들을 사서 혼자 쓰고 있어서 맘에 걸렸는데 남자친구 집에 둘 괜찮은게 있는지 구경하러 갔다. 결국 이렇게 큰 양초랑 보티브 양초 하나를 구입했다. 그리고 약간의 딜로 받게 된 빨간색의 보티브홀더 향은 둘다 좋았다. 더 좋은건 100%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양초라고 한다. 그리고 지중해 마을은 근처 갈 일이 생기면 그때 잠시 가보는게 좋은듯 하다. 아산 지중해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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