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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뮤지컬

[뮤지컬] 모차르트

by 다올039 201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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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8. 03 (일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오후 2시

박은태씨의 막공 공연을 보러 도착.
티켓팅을 하니 완전 기대이상이었다.
공연의 특징이 나타나 있는 티켓을 좋아하는데 내가보는 케스팅의 배우님으로 넣어놓다니..
다음 회은 박효신씨 공연이었는데 언듯보니
그 티켓에는 박효신씨가 있었다.


이날의 케스팅
드디어 보려고 했던 공연을 보게되니 엄청 좋았다.
공연 보기 전에 OST를 많이 들어 이미 뮤지컬 넘버들은 다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공연을 보니 기대감 충만이었다.


이번 공연은 3분이 케스팅 됐는데
다들 나름의 개성이 있지만
까랑까랑하고 시원하게 부르는 박은태씨 스타일이 완전 좋다.
일반 가수들도 그런 스타일로 좋아하고..
피맛골 부터 지켜본 배우인데 완전 승승장구 하고 계신것 같아 기분도 좋고~


여기 포토존은 피아노가 배치되어있다.
아무래도 음악가의 내용이다 보니 이렇게 해둔것 같은데
그냥 피아노가 아닌 피아노로 공연을 표현한것 같아 좋아보였다.

공연 시작 전에 자리에 앉아서 감상 준비를 했다.
확실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무대가 큰 느낌을 항상 받는다.
전반적으로 무대가 좀 썰렁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노래는 좋고~ 박은태씨가 정말 잘 부르고~
모차르트의 생애를 정확히 아는건 아니지만 대충 아는것만 비교해보면
비슷한 내용들도 있고~
그의 삶이 궁금하기도 하게 한 공연이었다.
막공이라 박은태씨의 마지막 인사말도 있었는데 목소리가 참 좋은것 같다.
공연을 보고 바로 포스팅을 하지 않으면 글이 엄청 짧아진다.
귀차니즘때문인가....
여튼 지금도 모차르트 OST를 들으며 일을 하는데 괜찮은 공연이었다.


줄거리
신이 내린 천재, 모차르트! 
천재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고픈 열망의 끝없는 대립! 
신동으로 알려진 볼프강 모차르트와 그의 누나 난넬은 아버지의 주도 하에 유럽 전역을 투어하며 상류층 귀족들 앞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하지만 성인이 된 볼프강은 자신을 얽매는 계급사회를 못 견뎌 하고, 자신의 고용주인 콜로레도 대주교와 매번 갈등을 일으킨다. 결국 볼프강은 잘츠부르크를 떠나 꿈꿔왔던 음악 여행길에 오르지만, 음악밖에 모르는 순진한 그의 여정은 순탄치 않다. 아픈 몸을 이끌고 자신의 연주회를 보러 온 어머니마저 죽음을 맞이하자 자괴감에 빠진 볼프강은 잘츠부르크로 돌아온다. 자신을 옭아매려는 레오폴트와 콜로레도로 인해 갈등은 고조되고, 그의 천재성인 ‘아마데’는 점점 더 악마로 변해 볼프강을 죄어 오는데…

출처 : play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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