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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7. 13 (일요일) 해오름극장 / 18시 30분 공연 간만에 해오름극장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 갔다. 지난번 류정한씨 공연을 못 봐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못 본 공연을 보는거라 기대가 됐다. 이 날의 캐스팅으로 찰스 다네이 - 서범석 시드니 칼튼 - 박성환 루시 마네뜨 - 김아선 마담 드파르지 - 소냐 존 바사드 - 서영주 내가 앉은 좌석 근처로 서영주씨 팬이 왔는지 나오실때 마다 격한 반응을 보이셨다. 나도 좋아하는 분이라 그리 안 좋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두 도시 이야기는 영국과 프랑스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는 전부터 해서 사회 분위기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 뮤지컬도 소설의 이야기를 만든거라 책을 읽고 공연을 봤으면 더 재밌게 볼 수 있었을것 같다. 난 안 읽고 공연을 보기는 했지만.... 공연에 포함 되어 있는 역사적 상황들을 표시해 뒀는데 상당히 넓은 시대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인지 역사적 상황이 느껴지기 보다는 사랑이 중심이고 프랑스 혁명은 오히려 묻혔다는 느낌을 받았다. 시대 상황을 표현하려고 한건 아닌것 처럼 느껴졌다. 사랑을 이야기 하려고 한거라면 맞는것 같고~ 오랫만에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봤더니 무대가 크다는 느낌이 왔다. 여타 무대보다도 좀 크다는 느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비슷한 느낌~ 큰 무대도 생각보다 잘 채워서 한 느낌에었다. 마지막 별 배경은 생각보다 좀 별로였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OST를 구입하고 싶었는데 판매를 안해서 프로그램북만 구입 요즘 ost 구입을 하고 싶어도 발매를 안 하는 곳이 많아서 아쉬울 때가 많아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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