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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1. 01 (목요일) 새해가 된 기념으로 잠깐 바람쐬러 가려다 너무 추워 일정 변경으로 보게 된 공연 간만에 충무아트홀로 갔다. 이날의 캐스팅 티켓팅할때 같이 준 스티커 배우들에 맞춰 스티커를 만든것 같았다. 공연은 고등학생의 사춘시 시절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다. 그 시절에 잘못 된 길에 빠진 학생의 안 좋았던 마지막 선택 이 공연의 의도에 대해서 설명한 동영상을 봤는데 이미 이 시절을 지난 어른들에게는 사춘기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지금 사춘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이 공연을 통해서 좀 더 올바른 선택들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관객마다 느끼는게 다르기는 하겠지만 나는 그 시절이 많이 떠오르지는 않았다. 무대에 여러 공식과 낙서들을 보며 그 시절 시험기간이나 교실 모습이 잠시 떠오르는 정도였다. 오히려 지금 잘못된 선택들을 하고 있는 학생들이 관람을 하면 어떻게 느낄지 궁금했다. 공연은 뮤지컬 넘버들도 괜찮고 배우들도 노래도 잘 하시고 연기도 괜찮아 집중해서 잘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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