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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2. 24 (일)
처음으로 가본 남이섬
예전부터 가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 항상 타이밍이 안 좋았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돌에 세겨진 남이섬 글씨
남이섬에는 들어서 발걸음을 조금 옮기지 마자 보이는 곧게 자란 나무들의 가로수길이
이곳 저곳 많이 있었다.
이 곳은 들어서자마자 본 중앙잣나무길
남이섬 하면 이런 길들이 생각이 나는 곳이다.
아직도 눈과 얼음이 안 놓은 곳이 많았다.
이건 손으로 만든 펜의 윗부분 장식
신랑 신부로 보이는 센스있는 볼펜이었다.
남이섬에서는 일러스트 전시회 같은 것도 하는것 같았다.
예전에 하고 남겨둔 것들을 둘러봤는데 작가마다 개성있게 그려져 있었다.
전반적인 남이섬의 지도
군데군데 눈에 띤다.
한참 돌아다니다가 뒷쪽으로 걸어다니다가 나타난 곳
갑자기 확 틴 공간이 나타나니 맘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
여긴 전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가로수 길이다.
바닥만 괜찮았으면 걸어봤을텐데....
눈이 녹고 있어서 길이 질퍽거려서 못 걸어봤다.
노래 박물관이라고 해서 들어가봤더니 그리 다양하게 많은 것들이 전시되고 있지는 않았지만
잠깐 둘러보기에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라이브 갤러리나는 곳에서는 시간에 맞춰서 공연을 해주고 있는 듯 했다.
처음 가본 남이섬의 인상은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썩 좋다는 느낌도 못 받았다.
날이 썩 좋은게 아니었어서 그런것 같았다.
그래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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