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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2. 06
오페라 유형의 공연은 처음인것 같다.
오페라라고 하면 많이 접해보지 않은 부분이라 거리감이 있었는데
그 거리감을 확 날려준 공연이었다.
공연은 귀여운 호텔보이의 맨트로 시작됐다.
내용은 공연하기로 한 테너가 감기약을 먹고 잠이들면서
테너가 해야하는 공연을 호텔에 일하는 사람이 노래를 부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이다.
스토리도 빠르게 진행이 되고 중간 중간에 불러주시는 노래도 좋은데
테너분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노래가 더 돋보였다.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라고 해야하나...
공연이 끝난 후에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테이프를 빨리 돌린듯이
2~3배속으로 다시 보여주시는데 정말 재밌는 부분이다.
어떤 공연이든 눈에 띠고 내 관심의 집중을 받으시는 분이 있는데
이번 공연은 개성있고 카리스마 있는 티토의 아내역을 맡은 마리아역에
문형주씨가 좋았다.
카리스마 짱!!
공연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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