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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뮤지컬

[뮤지컬] 미라클

by 다올039 201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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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1. 16


오랫만에 보는 뮤지컬 미라클

시간이 지난 만큼 배우분들이 바껴있었다.

그런데도 희동이를 맞으신 분은 그대로라 반가웠다.

아저씨 불리는 나이때지만 형이라 불리고 싶어라 하는

뮤지컬 미라클은 대학로 뮤지컬 중에 좋아하는 뮤지컬이라

이번이 본게 벌써 5번째 공연이었다.

그런데도 시작하며 재밌게보고

알면서도 끝으로 갈 수록 감동하고 슬퍼하고

언제봐도 좋은 공연이다.

여기도 유독 톡톡 튀고 밝은 분이 등장하시는데

어떤 공연을 보면 그런 맛갈스런 연기를 너무 과하게 해서

공연을 망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 나온 미저리역을 하시는 분은

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게 정말 잘해주신다.

다른 배우분들도 다들 잘해주시는데

유독 미저리 역을 맡으신 분이 좋다.

대학로 뮤지컬이다보니 배우분들도 많지 않고

소품이나 무대가 화려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혀 나쁘지 않은 유쾌하고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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