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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2. 03
오광록씨하면 진정한 개성파 배우
그분의 연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낮잠은 남녀의 사랑이야기지만 청춘남녀의 사랑이 아닌
아저씨라기보다는 할아버지에 가까운 나이가 드신 분의
사랑이야기이다.
요양원에서 지내시는 할아버지 앞에
첫사랑이었던 할머니가 치매가 조금 있으신 채 요양원에 오시면서
다시 예전의 설레고 좋아하는 소년 시절로 돌아간다.
나이가 드셔서 불같은 사랑은 아니지만
잔잔한 사랑을 보고 있으니 훈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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