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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3. 30
창덕궁소극장
집에서 쉬고 싶은 맘과 공연을 보고 싶은 맘의 싸움끝에
공연을 보러 고고싱~
안국역에서 내려 창덕궁 맞은 편에 창덕궁 소극장으로 갔다.
우선...다른 공연장과 달리 신발을 벗고 앉아서 보는게 참 색달랐다.
이 공연은 국악 뮤지컬이라 분위기도 그렇고
단아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
내용은 좀 평범한 내용이다.
어떤 사람이 적어 놓은 것처럼 [아버지]라는 책의 내용과 흡사하다.
가장 보편적인 내용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지 않을까??
어머니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가슴에 와닿았다.
이 공연을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손수건을 들고 가라고 했는데...
정말 제대로 울고 나왔다...ㅠㅠ
여기 저기서 훌쩍이고.... 정말 다들 한 번씩 봐도 좋을 듯 한 공연
보고나면 가족이 더 소중해 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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