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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연극

[연극] 한 놈 두 놈 삑구 타고

by 다올039 200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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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1. 23


연극과 뮤지컬연극과 뮤지컬

어제 이야기를 듣고 프리뷰 공연인지 알았다.

연극을 많이 본 편은 아니지만 전통연극이라고 불리는 연극은

처음이라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정말 기대에 저버리지 않고

기대 이상의 연극이었다.

더구나 소극장에서 봐서인지 더 가까이에서 배우의 표정이나

행동들을 잘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배우가 3명 밖에 없었지만 전혀 허전함을 찾아 볼 수 없었다.

팜플렛을 보면 한세병에 걸린 세 사람의 일제치하 동안

소록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상당히 심각할 줄 알았는데

그보다는 간간히 웃음을 주면서도 생각하게 하는 연극이었다.

세 사람이 소록도에 있으면서 그 곳에서 닥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하는 지를 보면서 내가 그 상황이 되면 어떻게 할까?

아니면 꼭 그 문제가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 닥치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까? 라는 그런 의문이 들었다.

여튼 이런 저런 내 생각을 적었지만 좋은 연극을 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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