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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05 (목요일)
이곳에서 정말 정말 벨트를 사고 싶어서 전날이랑 전전날이랑 몇번이고 찾아갔는데 타이밍이 안 좋아서 그냥 나왔었다.
그래서 베네치아로 떠나야 했던 날인데도 불구하고 전날 주인 아저씨가 9시에 문을 연다고해서
일찍가서 좀 배회하다가 들어가서 벨트를 샀다.
주인 아저씨와 남편 :)
이쪽은 남성용이고, 반대편 벽면에는 여성용 벨트가 똑같이 걸려있다.
구멍은 허리사이즈에 맞춰서 바로 만들어주시는데, 선물용으로 언니랑 동생껄 사려다보니 남편이랑 내 허리 사이즈 기준으로 줄여 만들었다.
매장명이랑 이름 이니셜도 넣어 줄 수 있다고해서 바로 넣어 달라고 했다.
이게 동생 허리띠
이니셜 삐둘삐둘한게 정말 수작업으로 한게 확실 :)
이건 약도
남편은 지갑을 샀다.
저렴하면서도 튼튼해보이면서 깔끔한게 예뻤다.
한동안 가죽 냄새를 맡으면 가게 냄새가 나서 좋았다.
다음에 피렌체에 갔는데 이 가게가 있으면 남편은 벨트를 나는 가방을 사와야지
계속 오랫동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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