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이탈리아-피렌체] 조토의종탑& 두오모 & 베키오다리

by 다올039 2015. 11. 4.
반응형



2015. 11. 04 (수요일)


어제는 점심을 먹고 피렌체에서 스냅샷을 찍으며 3~4시간 가량을 돌아다녔더니 대충 위치를 파악했었다.

그래서 사진을 다 찍고 우피치 미술관에 들러서 구경하고 저녁 먹은걸로 일정이 끝나고서 다음날인 수요일에 피렌체를 열심히 걸었다.

자신이 건축한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두오모)의 돔을 건축한 것을 바라보고 있는 브로넬레스키



원래 조토의 종탑도 올라가보고 두오모도 올라가보려고 했었다.

일단 두오모의 경치를 보고싶어 종탑에서 티케을 발권했다.



이걸로 두오모도 갈 수 있었다.

그런데 종탑 올라갔다 온 후 구지 안 올라가도 되지 않냐는 생각이 들어 올라가지는 않았다.

올라가면 좋겠지만 힘이 들어서....

티케 하나는 로마에서 바티칸 투어할때 본 여학생(?) 맞는지 모르지만 그분한테 줬다.

주면서도 은근 남편이나 나나 둘다 오지랍이라며 웃었다.




종탑에 올라가서 본 두오모의 모습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피렌체의 풍경은 왜 나의 마음을 잔잔하게 만드는지....

다녀와서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를 다시 보며 또 이 느낌을 다시 느껴봤다.



딱 이 구조로 스냅사진도 찍었는데

한 장의 사진에 넣기에 정말 큰 규모였다.



이 건물은 산 로렌초 성당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뭔가 오래된 느낌이 드는 건물이었다.


393년에 세워졌던 산 로렌초 성당은 1421~1426년 브루넬레스키가 메디치가를 위해 다시 지었다. 피렌체 최초의 르네상스 양식 성당으로 메디치가 사람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메디치가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명문가다. 14~18세기에 뛰어난 수완과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피렌체 공화국과 토스카나 공국의 지배자로 군림했다. 문화와 예술을 보호하고 장려해 르네상스 시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가문이다. 산 로렌초 교회의 청동 설교단은 만년의 도나텔로가 제작했으며, 왼쪽에 위치한 옛 성구실도 도나텔로와 브루넬레스키가 함께 만들었다. 교회 2층에는 메디치가 출신의 교황 클레멘스 7세가 1만 권에 이르는 메디치가 고문서를 모아두기 위해 설립한 '라우렌치아나 도서관(Biblioteca Laurenziana)'이 있다. 1523년 착공해 1571년 완성한 이 도서관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하고 건축한 것이다.


출처 :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여긴 베키오 궁전





석양도 멋졌고

다리에 앉아서 구경하는 시간이 어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감상에 젖어있었다.

베키오 다리도 좋지만 반대편 다리의 풍경도 정말 멋진 곳이었다.



두오모& 종탑




베키오 다리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