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03. 25 (수요일)
해남 두번째 여행지인 땅끝마을
그리고 땅끝전망대
예전부터 해남 땅끝마을 가고 싶다고 계속 말했었는데 드디어 남자친구랑 가게 됐다.
감격 감격....
전망대쪽에 올라서 찍은 바다
정말 남해 바다의 매력... 바다에 보이는 섬들
정말 봐도 봐도 멋진 것 같다.
땅끝전망대인데 5시 반까지인가 오픈을 한다고 한다.
거의 5시쯤에 갔었는데 후딱 보고 나왔다. 그리 많이 볼게 있는건 아니었어서...
그저 좀 더 높은 곳에서 경치구경을 할 수 있다는 정도인 것 같다.
입장료는 성인은 천원
그래서 두명이서 2천원을 내고 입장했었다.
위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이곳 저곳 다니면서 이번 여행에는 파노라마 사진을 상당히 많이 찍었다.
그냥 찍어두는 것 보다 훨씬 멋진 듯...
땅끝전망대 입구쪽에 있는 봉수대
열심히 올라가서 천천히 경치 구경을 하고 내려왔다.
여기는 저녁 먹고 근처를 구경하는데 보인 곳
소원성취다리라고 한다.
소원성취? 해줘? 이런 마음으로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놀았다.
올라가면 엄청 큰 손바닥이 양쪽에 하나씩 있다.
하이파이브 하며 사진 한장 남기고 놀았는데 은근 재밌게 놀았다.
희망의 종이라고 있던데 500원을 넣고 종을 울릴 수 있었던것 같다.
그런데 고장이라 그냥 줄만 잡고 놀았다. 아이폰 사진 기능 중에 사진 찍는 곳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연사 기능이 되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연사로 엄청 찍고 보니 엄청 재밌었다.
이렇게 해남 땅끝마을에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해도 저물어 가고 느낌있고 둘만 있는 공간이 너무나 좋았다.
땅끝전망대에 올라가는 길은 조금 다양했다.
내가 올라간 길도 있고 저녁먹으며 마을 아래에서 걸어 올라가는 방법도 있었다.
땅끝이라고 적힌 돌을 보니
감개무량한...
우리나라 땅끝을 온것 같아 좋았다.
남자친구랑 정말 우리나라 이곳 저곳을 많이 다닌 것 같다는 생각도 새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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